자칭 애국보수란 분들 어여 일어나십시오.
북한인권문제를 북한과 마주앉아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이가 이 나라의 대통령으로 앉아 있습니다.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에 쓰여진 한 문장에도 이토록 분노가 들끊는데 거대언론 인터뷰에서 이따위 망발을 쏟아낸 자를 어찌 가만히 두고볼 수 있겠습니까?
어여 광화문으로 박차고 나와 종북주의 빨갱이 정권을 규탄해 주시길....

셋째는 남북문제입니다. 어떻게든 평화를 정착시키고 남북한 공동발전의 틀을 마련해야 합니다. 평화정착이 안되는데 통일이 가능하겠어요? 연방제니, 국가연합이니 하는 게 무슨 소용이에요. 평화정착과 남북 공동발전이 중요합니다. 남북한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물류기지 건설도 그래서 필요한 겁니다.

신동아의 내용중에 박근혜와 일문일답에 실린내용중이 이런 내용도 있네요 ^^

입보수의 주장은 입보수의 발언으로 뒤집을수 있다는 말이 말 그대로네요

틀린 말 없는데 뭐가 문제죠?

햇볕정책은 원칙적으로 맞는 이야기에요.

다만 아래에 들이붓지 않고 김정일 목구녕에 직사로 퍼 준 게 문제였죠.

직사로 퍼준건 보수정권 아니였나요?

님이 총을 구할려고 해요

근데, 누군가가 님에게 쌀을주는것과 돈을 주는것중

님이 총을 구할려고할때, 어떤게 더 좋은가요?

님은 쌀로 주는걸 좋아한다는 소린가요?

아니면, 현금으로 주는걸 좋아한다는 소린가요?

직사로 퍼준게 문제라면,

님은 쌀로 주는걸 선호한다는 소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준이 떨어지네요.

wfp가 10만톤 지원하면서 모니터링 5000회 했고

직원 파견해서 직접 나눠줬습니다.

우리는 진보정권때 40만톤 지원하면서 그냥 줬죠

거기다 3억 5천만달러 김정일 계좌로 쏴줬죠.


이런게 핵볕정책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경제체제를 주입하려면 직접 가서 우리가 퍼줘야 되요.


우리가 김정은한테 줘서 김정은이 수령님의 은혜로 나눠주는게 아니고요.

이건 체제강화죠

3억5천만 달러를 김정일 계좌로 쏴줬다는 근거는 뭔가요?

님이 지금 김대중이 북한에 3억5천만 달러를 김정일계좌로 쏴줬다는 근거를 제시할수

있으니 이런 사실을 쓴것이지요?

만약 님이 그런 사실근거를 제시할수 있다면, 저 지금 경찰이든 어디든 신고합니다.

자료 주실수 있으시지요?

설마, 현대에서 포괄적 경제협력 사업권과 관련해서 3억5천만달러를 현금 지급한걸 말하

는건 아닐것이고

김대중이 3억5천만달러를 김정일 계좌로 쐈다는 근거자료를 좀 보내주셨으면 하네요 ^^

아 제가 실수했네요

3억 5천이 아니라 4억 5천만달러랍니다.

-서울 고등법원

http://blog.naver.com/rktmvls/220824033057

근데 저게 김대중이 한일로 둔갑한 이유는 뭔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명박도 아래로 제대로 가는지 모니터링과 비핵화만 되면 30조이상 퍼준다고 했고

개성공단 수십개도 만들어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햇볕정책은 이래야지 김정일 목구녕에 직사로 퍼주는건


"핵볕정책"이었죠.

백날 그딴 소리해봐야.

대북 퍼주기 양

김영삼이명바그네>>>>김대중노무현

이게 팩트지.

코닥,// 그런 바그네 색눌당도 북에 퍼주는 햇볕정책 찬성했는데 대체 어느나라의 당을 지지하누? ㅋ

글구 권력분산형 정부에 대해 국가가 나가야할 방향인거처럼 주구장창 얘기하더만 권력 얻고나니 지 애바 같이 독재하는데?

말을 왜캐 바꾸냐? ㅋ
니가 생각해도 웃기지? ㅉ

konadi2님은 새누리당이 문제삼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을 못하셨네요.

간략히 정리해 드리죠.
발단은 참여정부 외교통상부 장관이였던 송민순이 최근 펴낸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의 한 대목입니다.
내용인 즉슨,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07년 11월 15일,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한 정부방침을 정할 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찬성과 기권의견이 맞섰답니다.
사흘 뒤 다시 열린 회의에서 김만복 국정원장이 '남북 채널로 북한 의견을 들어보자'고 제안해 참석자 다수가 동의했고, 이 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비서실장이 '남북 경로로 확인해보자'라고 결론을 지었다는 것입니다.
당시 북한은 이에 대해 부정적 답변을 했고 참여정부는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기권했죠.

이정현이나 서청원 등 새누리당이 이 건을 문제삼는 부분은 우리가 북한에 종속국가인가? 왜 북한인권문제를 북한에 물어보고 그 지시를 따르는가? 하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북한인권문제를 우리가 주체적으로 결정해야 될 문제인 것이지 북한과 이 문제에 대해 대화하는 것 자체가 대단히 불순하며 종북주의적 행태라고 비난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박근혜의 워딩이 왜 문재인 쉴드냐 하면, 박근혜 조차도 북한인권문제에 있어 북한과 직접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것입니다.
송민순의 글이 사실인지 정확히 따져봐야 하겠지만 일단 사실이라고 해보자구요.
이 사안에 있어 문재인의 북한과의 대화결정, 그리고 박근혜의 북한과의 대화해결 주장이 동일한 방식이라는 겁니다.
만약 문재인의 대화결정이 종북주의이면 이와같은 방식을 주장했던 박근혜 정권도 종북세력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해 되셨을라나?

덧붙여 햇볕정책에 대한 이해도 konadi2님은 대단히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북한에 돈을 퍼주냐 마냐가 햇볕정책이 아니랍니다.

햇볕정책의 공식명칙은 대북화해협력정책 입니다.
1970년대 서독의 동방정책에 기초하여 북한에 대화와 협력, 화해와 지원을 함으로써 남북한 군사적 대치를 종식시킨 후 평화적인 통일을 이룬다는 목적의 정책이랍니다.

그러하기에 햇볕정책을 지지한다는 것은 북한과의 대화와 협력이 절실히 필요함을 인정하는 것이죠.
박근혜의 햇볕정책 지지발언은 그런 의미에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랍니다.
그런데 문제는 말만 그렇게 해놓고 막가고 있다는거죠.

글 쓰면서 생각해보니 님을 이해할 수도 있겠네요.
어쩌면 햇볕정책을 지지한다던 박근혜 조차도 이를 제대로 이해 못했을지도 모르는데 님이 이해못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수 있다고 보입니다.

보수정권이 더 퍼줬다는 맹신은 도대체 몇 번을 정정해야 안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