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새청장도 케비스 사장도 임명권자는 한명인 것 같은데
하는 일들이 아주 가관입니다 ... 이거 임명권자의 의지인가요?
해임권을 가진 임명권자가 저런걸 방치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이 깊네요

대통령은 무슨 신입니까 ㅎ.. 일일히 방송내용하나하나 다 책임져야 하나요 ?
독재국가나 전체주의 국가적 발상이라고 보구요.. 여긴 북괴가 아니잖아요..

실제로 그런 일로 대통령이 나서서 다 짜른다고 치면,
그건 그것대로 엄청난 문제가 되죠. 그런 경험은 이 나라에 엄청 많죠..

아무 의미없는 타케팅이라고 보구요..

KBS가 잘 못하면 KBS을 까면 됩니다.
검찰이 잘 못 하면 검찰 개혁 하면되구요..

오히려 현 대통령은 이걸 해내려고 하는 사람이지.. 망치려는 사람이 아니죠..
물론, 아직 만족스럽다 할 수는 없으나.. 모든 시시콜콜한 것까지 맘에 안든다고...
욕하면, 누가 나서서 이 일들을 해주겠습니까..

과거 정권처럼 KBS등 방송사을 장악해서 정권 입맛대로 방송을 하는 거면 대통령 욕을 해야 하나.
오히려 현 대통령은 방송개입, 사법권 행사에 대한 개입을 전혀 안하는 사람이고,
그것만으로도 칭찬받고 지지받아야 합니다.

이 문제는 대통령이 일일히 개입해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님과 저같은 시청자가 고객이 나서서.. 지랄을 해야 할 문제라는 거죠..

오히려 이런 것까지 대통령을 끌어들이려는 시도는...
매우 정치적 공세일 수 있죠..

그러니 여의도 집회에 꼭 나와주시고, KBS에도 같이 지랄지랄 합시다.
자칭 보수진영의 확장에도 절대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