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유곤희 였어?

만나봤어요? 만나봤냐구요!!
난 만나봤어요!!
관종 한 놈의 시끄러운 소리에 채널 돌려버렸던 기억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그 모습을 지켜보던 유시민 이사장님의 눈빛은 참으로 슬퍼보였습니다. 너무도 안타까워 하는 눈빛이었네요.
기레기 한 마리가 술꼬장을 기반으로 해서 무언가를 엮어보고 싶었나봅니다.
술 쳐먹고 상사에게 꼬장 부리는 검새 한마리를 검란으로 표현하고 싶었겠죠.
2기수 선배이자 상사에게 " 니가 검사냐? " 라고 꼬장을 부린 것이 무슨 자랑인 것 처럼.....
심재철 검사가 가만히 앉아서 꼬장을 받아준 이유도 참으로 속이 깊구나...하고 느껴집니다.
혹시라도 바로 자리에서 일어서면 후배 검사의 말에 대꾸도 못하고 자리를 뜨다~! 하고 제목을 뽑았겠죠.
기레기의 속성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를 여러분은 보시고 간접적으로 경험을 하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