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근혜 정권에서 철저히 북한을 소외 시키는 대북 외교가 오늘의
통미봉남을 불러 왔음.
북한 김일성의 유지이기도 한 통미봉남의 구실을 이명박근혜가 줘버린 것.
미국 백악관은 "북한 체제를 인정해줄 테니 우릴 믿어 바라." 까지 말함.
물론 외교적 발언은 속 뜻과 겉 뜻이 다르긴 하지만,
트럼프 정부가 이렇게까지 말하는 데에는 그동안 이명박근혜가 북한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안 하고 있던
상황에 진전 없던 북핵 문제를 두고 미국 스스로 움직이게 했다는 결론에 이의를 주장할 인간은 몇 안 될 것임.
또한 중요한 KEY를 쥐고 있는 중국과도 503호의 뻘짓으로 갈등을 보이던 때에
트럼프는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중국과 어느 정도 타협을 이룬 모습까지...
실제 예전 러시아와 중국의 틈을 비집고 들어갔던 미국을 떠올리게 함.
이 병진 같은 외교의 참상을 어떻게 우리 주도로 돌려놓을 것인지에 대한 것은 문재인의 숙제이긴 함.
분명 밑 발제 글들에서 보이는 시진핑과 이해찬의 서류 전달 모습은 문제가 있음.
그러나 손가락질의 방향이 잘못된 것.
이해찬의 목례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시진핑의 뻣뻣함을 욕해야 마땅함.
시진핑이 문재인을 무시했다는데...
시진핑은 문재인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미국과 협상으로 대북문제를 선점한 갑의 위치에서
갑질을 한 것임.
이 병진같은 상황의 질타는 이명박근혜가 먹어야 함에도
몇몇 우매한 국민들은 문재인과 이해찬을 욕하고 있음....
정신 좀 차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