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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7 10:28
문재인 정부, 독자적 대북지원 가능성. gisa
 글쓴이 : 장가계
조회 : 641  

본문이미지
김정은과 함께한 대북특사단.

이번 특사단의 결과는 북한 김정은의 승리라고 평가될 것이다.
이제 특사단이 미국을 방문해 이번 방북 결과를 설명하는 절차가 남아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지만, 노골적으로 거부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본다. 공식적으로는 남북 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제스처를 취하게 될 것 같다.
 
트럼프는 이미 방북 특사단이 가져온 소식에 대해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신의 대북 제재와 중국의 지원이 북한을 대화에 참여하도록 이끌었다며, “한국과 북한에서 나오는 발표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트럼프의 발언과 별개로 백악관의 공식 반응은 좀더 냉정하다. 특사단의 미국 방문과 관련해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기적으로 이야기하고 양국의 일치된 대북 대응에 관해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국과 한국은 남북 관계 진전이 북한의 비핵화 진전과 함께 이뤄지도록 최대 압박 캠페인을 통해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즉, 최대 압박 캠페인에 방점이 찍혀 있는 발언이다. 특사단의 미국 설득이 그리 만만치는 않을 것을 예고하는 신호이다. 특사단은 북한에 억류중인 한국계 미국인 3명의 석방 문제를 미국측과 논의할 것이라고 하는데, 나름 북한이 미국측에 주는 선물일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이 공동으로 미국에게 미북대화를 요구하며 압박(?)을 가하는 셈이다.
 
미국이 이런 '미북대화' 제안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대해 문 대통령 측은 사실 별로 관심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것은 특사단의 방북과 북한측의 화답으로 대북제재의 완화 내지는 철회를 요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는 점이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그렇다.
 
문 대통령의 속셈에 국제적인 여론이나 분위기 따위는 이미 별로 중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식으로 살아가자'는 주사파적 사고방식에 젖은 사람들이 청와대 내부에 막강한 진용을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잘 보여준다.
 
특사단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북한측과의 합의 내용에서는 향후 대한민국이 국제적 제재를 벗어나 어떻게 북한을 지원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사항이 포함돼있을 것이라고 본다.
 
즉, 문재인 측은 미국이 동의하건 안하건 유엔 등이 결의한 국제적인 대북제재를 벗어나 독자적인 대북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만일 미국이 여기에 대해서 반발하거나 한국에 대한 보호무역 강화 등 제재에 나설 경우 한국 내에서 노골적인 반미 선동과 대중적인 투쟁을 조직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조건이 극단적으로 발전할 경우 국내에는 내전에 준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북핵 전선이 북한 vs 세계에서 남한 내부 좌우파의 그것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것은 김정은이 진작부터 준비해온 회심의 일격이라고 봐야 한다.
 
미국이 막강한 영향력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 측이 그런 위험한 도박을 할 수 있을까? 물론 쉽지 않다. 하지만, 그런 미국의 영향력을 벗어나기 위해 문재인이 그렇게 서둘러 중국을 방문해 비굴하고 굴욕적인 언사를 펼치며 시진핑에게 충성을 맹세했다는 점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지금 대한민국 내에는 친중파가 과거의 친미파 못지않게 다양한 영역에서 두텁게 구축돼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다.
 
북한이 자신들의 핵과 미사일에 대해 "남한이 아니라 미국과 일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힌 것은 일면의 진실을 담고 있다. 남한은 자신들을 먹여살려줄 숙주이자 고난의 행군에서 탈출시켜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데 핵으로 초토화시킬 이유가 없다. 그럼 자신들도 어차피 다 죽는다.
 
북핵과 미사일은 미국을 위협해서 한반도에서 손을 떼도록 만드는 가장 유력한 수단이다. 그 위협의 범위에는 일본도 포함된다. 미국 본토와 일본에 대한 위협, 이것과 한반도를 바꾸는 거래를 하자는 것이 김정은의 협상 제안이다.
 
경제력과 재래식 전력 우위를 거론하며 북한의 위협을 사소한 것으로 치부하고, 북한의 위협에 경고음을 내는 사람들을 '철없는 전쟁광' 정도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많다. 남한 내부의 그런 사람들이 바로 김정은이 가장 든든하게 믿는 자산일 것이다.
 
이번 방북 특사단의 성과에 환호하는 사람들, 당신들은 지금 한반도 평화에 환호하는 것이 아니라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백두혈통의 최종적인 승리 가능성에 환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3&mcate=M1003&nNewsNumb=20180328238&nidx=28239

벌써 조명균이는 퍼줄려고 각잡고 있더군요.

대북지원단체 잇단 방북승인중.

문재인이 미국 반대에도 대화기조라면서 퍼줄려고 한다면 

이 기사는 정확히 예측한거겠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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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day 18-03-07 10:29
   
조선에서 일하는 기자세요?
늑대의여유 18-03-07 10:31
   
논조를 보니 딱 조선일보...
역시나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이미 언론정론지 임을 포기한 작자들이외다...
조선일보 사설은 여태 맞는 것이 하나도 없으니,
조선일보 카피는 그만 올리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저따위 쓰레기 신문 읽지 마세요...정신건강에 안좋습니다.
     
장가계 18-03-07 10:36
   
이 새끼 벌써 퍼줄려고 각 잡는거 보이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927907

조명균 통일장관, 오늘 대북지원단체 관계자 면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간 민간교류 활성화가 예상되는 상황이어서 이와 관련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민간단체들의 대북 접촉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지만, 방북은 북한의 거부로 이뤄지지 않아 왔다.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 대북접촉신고 수리 건수는 255건으로, 이 가운데 문화예술 42건, 체육 24건, 종교 21건 등 사회문화 분야가 155건이다.
          
가쉽 18-03-07 10:37
   
어따 대고 욕이야 씨 발놈아

조선일보 기자들 밑 딱아 주고  구린돈 받아서 살아가니
세상이 그리 만만해 보이냐 더런 새끼야
          
아로이로 18-03-07 10:46
   
인간 쓰레기 새기
룬희 18-03-07 10:49
   
산케이 논존데?
일자삼자 18-03-07 10:54
   
ㅋㅋㅋㅋ 조센신붕 ...아베나 챙겨...지금 똥꼬 터진데...
난나야 18-03-07 10:58
   
<본 칼럼은 칼럼니스트 개인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복사할라면 마지막까지 해야지 뭐하는 짓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라고 칼럼은 기사가 아니란다.......무식아~
     
그럴껄 18-03-07 11:38
   
저 문구는 신문사가 차도살인 하고 싶을 때 주로 쓰는 것.
말 하고는 싶은데, 역풍 맞을 것 같을 때.. 다른 놈 하나 세워서 올리면 됨.
폭스원 18-03-07 11:13
   
한쪽으로 너무 열심히 하는거 아닌가? ㅋㅋㅋ
다라지 18-03-07 11:52
   
기레기들이 저런짓 잘하지.까긴까야겠고 선동을 해야겠는데 기사형태로 저런글올리면 정부에서 근거와 출처대라고 할것이고 그렇게되면 내놓을건 자신들 뇌피셜밖에 없으니 의견형태로 내는거지.아주 악질스러운 기사임.이런측면에서 이번 종편심사때 TV조선과 채널A , MBN은 탈락시켜야한다고봄
부쳐핸섬 18-03-07 14:31
   
이 쓰레기 칼럼의 주장하는 핵심은
 "문재인 측은 미국이 동의하건 안하건 유엔 등이 결의한 국제적인 대북제재를 벗어나 독자적인 대북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만일 미국이 여기에 대해서 반발하거나 한국에 대한 보호무역 강화 등 제재에 나설 경우 한국 내에서 노골적인 반미 선동과 대중적인 투쟁을 조직할 가능성이 크다."
이 부분인데요.
근거로 명확한 사실을 들기보다는 '남북대화는 국제제재를 완화시키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및 흔히 극우 세력이 씌우는 현 정부=주사파라는 사실관계여부도 명확하지 않은 내용을 들어 '국제여론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주장을 펼치며 근거를 또다른 주장으로 채워넣는 아주 이상한 칼럼을 써놨네요.
 이런식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메이저 신문사에서 칼럼을 쓴다는게 참 황당하기 그지없네요.

 단어 선택을 보면 이 글이 얼마나 악의적으로 정부를 공격하기 위해 쓰여져 있는지 알 수 있는데요.
 "문 대통령의 [속셈]에 국제적인 여론이나 분위기 [따위] "
 대괄호를 보면 아시겠지만 저런 표현이 중립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은 아마 모두가 읽으면서도 느끼실 수 있을듯 하네요.

 결국 '방북특사는 무조건 북한을 퍼주기 위한것이다'라고 글을 요악할 수 있는데 도대체 합의문이나 정부의 발표 어디를 통해서 그런 근거를 찾았는지 전혀 보이지 않네요. 방북특사를 북한퍼주기로 연결하는 내용자체가 사실내용이 전혀없는 비약일뿐구요. 찾을 수 있는건 현 정부에 부정적인 태도를 읽을 수 있는 '단어'를 통한 글쓴이의 악의적인 태도랄까요. 주장 뒤에 예측은 아시다시피 주장 자체 근거가 빈약한데 그것을 기반으로 한 예측은 더 읽어볼 필요가 있을까요.

 내용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칼럼을 가지고 예측의 정확성을 논하는건 꽤나 웃긴 모순이죠

푸른일베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근본없는 악플들을 욕설빼고 길게 펼쳐쓰면 딱 이런식일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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