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에 반대한 환경단체와 교수 등을 상대로 한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불법 사찰 내용이 9개 항목으로 정리돼 있습니다.
[김종원/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 : "사찰 피해를 가감 없이 시민들에게 공유함으로써 다시는 국가권력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탄압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 문건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당시 사찰 내용을 보고 받은 청와대 핵심 인사들이 특정돼 있다는 점입니다.
대통령실장과 민정수석, 정무수석, 홍보기획관 등이 보고를 받았다고 적혀 있습니다.
박형준 후보에 해당하는 건 홍보기획관이었던 4번과 5번 항목, 그리고 정무수석이었던 7번 항목입니다.
4대강 사업 반대 단체들을 '세무조사로 압박'한다, '반대인물 20명을 선정해 투쟁계획을 사전에 파악'하고 '내부 갈등을 유도한다' 등 명백한 불법 사찰이 당시 박 후보에게 보고되었다고 나와 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217063348714
환경부장관 전정권 인사 리스트 작성했다고 구속됬는디..
사찰 보고받았으면 빼박 구속이죠..
재보궐선거인대 또다시 재보궐 하는 코미디 벌어지기전에 사퇴 해야될듯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