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박연차 연루 의혹 사건들로 비판 받을 꺼리가 쌓이고도 매우 많은데, 지난 1월 중에 음복 논란이나 국가 경례 논란 같은 하찮은 이슈로 인터넷에서 사람들의 반기문 조롱은 과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헤프닝이 불과한 것에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눈에 불을 켜고 조롱하는 것에, 도를 넘어섰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악성 악플러들이 마치 연예인에게 악플다는 것 같아서 좀 별로였습니다.
국내로 귀국하고 나서 반기문 멘트들에 공감하지 못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반기문의 인격 살인이라는 멘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만약 인격 살인 멘트가 음복 논란이나 국가 경례 논란 같은 하찮은 이슈를 지칭하는 거였다면, 공감가는 멘트가 될 것 같네요.
본문과 상관없지만, 성완종, 박연차 등 의혹 사건에 관련해서 수사가 재개되어 반기문도 수사받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