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4&aid=0004409378
차명진 미래통합당 후보는 16일 미래통합당의 21대 총선 패배의 책임을 자신에게 묻는 것에 대해 ‘마녀사냥’이라며 “죽인 자를 또 죽일 수 있나”고 분노했다.
차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관참시(剖棺斬屍). 자기들의 책임을 면하기 위해 패배 원인을 차명진의 세월호 막말 탓으로 돌린다”고 말했다.
그는 “여론조사는 이미 공천 때부터 민주당 대 통합당이 2대 1이었다. 그 뒤 두 달 동안 한 번의 반전도 없었다”며 “이 모두가 차명진 발언 이전에 있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 천 건의 여론조사가 거짓이었다고 강변해야만 이 팩트를 눈감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자기들도 선거 들어가기 전에는 누차 통합당 지지율이 안 오르는 것이 ‘우한코로나’, 공천파동 탓이라고 했다. 무감동한 지도부 탓이라고 했다”며 “그런데 이제 와서 차명진 막말 탓이라고 한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혹시 그 즈음에 지지율이 오르다가 차명진의 ‘세월호 텐트’ 폭로 때문에 급락한 자료가 있냐”고 반문하며 “그거 내놓고 차명진 욕을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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