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5년...
與 48명 동참 이정현 의원 '국립의대 설치법'
19일 발의 "전폭 지원" 천명, 예산 확보·의료계 설득 과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지난 19일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국립보건의료대학병원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하며 국립보건의료대학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쐈다.
공공보건의료인력을 양성하는 국립보건의료대학을 설치, 학생은 10년 동안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 복무할 것을 조건으로 국가 지원을 받으며 의사 면허를 취득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국립보건의료대학 설치를 위한 법적 토대 마련에 이 의원을 포함해 무려 49명의 여당 의원들이 참여했다. 현재 새누리당 국회 의석수가 157개인 것을 고려하면, 여당 의원 중 30% 이상이 힘을 실어주고 있는 셈이다.
발의에는 이정현 의원을 비롯, 강석훈, 김도읍, 김성찬, 김성태, 김용남, 김용태, 김을동, 김재원, 김정록, 김태원, 김학용, 김현숙, 노철래, 류지영, 박민식, 박윤옥, 박창식, 서상기, 신성범, 심재철, 안효대, 양창영, 여상규, 유재중, 윤명희, 이만우, 이상일, 이운룡, 이자스민, 이장우, 이재영, 이종배, 이종진, 이진복, 이철우, 이현재, 장윤석, 정갑윤, 정두언, 정용기, 조명철, 조원진, 주호영, 최봉홍, 함진규, 황영철, 황인자 의원 등 48인이 함께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그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의사가 배출까지 최소 20년 이상이 소요돼 인력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예산만 낭비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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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통당... 그때는 되고, 지금은 안된다
의협... 그때는 조신하게 우려하고, 지금은 막말에 집단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