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정> 그런데 5월 일. 그러니까 대선 전날 이유미 씨와 이준서 씨 사이의 카톡. 이 내용을 보면 참 희한합니다. 이유미 씨가 이준서 최고위원한테 사실대로 말하면 국민의당이 망하는 거라고 하셔서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 지금이라도 밝히고 사과드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 100번도 넘게 생각했는데 안 된다고 하시니 미치겠어요. 이런 말을 카톡에 하고 그 뒤의 대화는 바이버라는 외국 메신저로 옮겨서 이어갑니다. 잘 아시다시피 외국 회사의 메신저는 한 번 삭제를 해버리면 그 외국 회사의 서버에 우리가 자료요청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내용이 날아가버리는 거죠. 그래서 결국 조작을 자백하자는 이유미 씨를 이준서 최고위원이 5월 8일까지 말렸던 거고 그 말린 내용에 대해서 얘기를 이어가려고 하자 바이버라는 SNS 메신저로 옮겨서 대화를 이어간 거 아닌가 합리적인 의심이 들거든요. 조사해 보셨습니까?
이것은 빼도박도 못하는건데
카톡의 경우 삭제해도 글이 서버에 남는다.
바이퍼의 경우 삭제하면 서버에 있는 것까지 사라진다.
사실대로 말하면 당망한다고 하셔서.. 이후 바이퍼로 대화를 이어가..각대화의 시간을 봐야겠죠
결국 카톡은 자신과 관련없다는 알리바이를 만들어 내기위해 사용했던 의도적으로 만든 증거용이라는 거겠지요
이런대도 관여를 안했다? 말도 안되는 소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