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0-0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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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들의 침몰이 시작되었습니다.뭘 봐서 그러냐구요? 자한당이 광화문 집회를 기반으로 여론을 만들어보려고 했지만2일을 못버티고 사그라들었습니다.이제껏 자한당은 여론의 헤게모니 싸움에서 져본 적이 거의 없어요.이번처럼 맘 먹고 달겨들었는데 제대로 먹히지 않은 적이 처음이지 않는가 생각합니다.이번 주중 여론조사는 대통령 지지율이 빠졌다고 하지만총공세 상에서 2%정도 빠진 44%를 유지한게 대단한 겁니다.지금 그들은 대선급 물량을 쏟고 있거든요.쉽게 말해 전시가 아닌 평시에 이런 물량을 쏟아버리면 뭔가 얻어오는게 있어야합니다.대대적인 야권연대의 기류라도 흘러야하는 상황인데 이것도 여의치 않구요.무당파가 넘어오든 무당파가 확장되길 바랬는데 아직도 40%언저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게다가 조국이라는 타겟만 때려댄 결과로 다른 이슈에서는 힘을 못쓰고 있어요.검찰개혁안만 봐도 문통, 조국 VS 검찰의 구도이지사실 자한당은 아무런 힘도 못쓰고 있습니다.게다가 말이 문통,조국VS검찰이지 검찰은 힘에 부쳐보여요.조국이라는 존재는 자한당, 검찰, 언론에게는 공방풀업에 에너지 만땅인 울트라리스크 100마리를 상대하는 느낌 아닐까 생각합니다.헌정사상 맷집이 최강인 문통과 조국이 한 패라니... 상실감과 절망이 크겠네요.요즘 검찰의 반격이 생각보다 약해요.일부러 뭘 숨겨놓고 한방에 째려고 하나 싶을 정도로 뭘 제대로 내놓질 않네요.사실 검찰은 대통령도 우습게 봤거든요.문무일 보세요. 대통령이 한마디 했다고 발끈해서는 사직서 툭 던지고 가버렸잖아요.대통령이 한마디 거들었다고 이만큼 바짝 엎드릴 놈들이 아닌데... 하면서 예의주시히고 있습니다.언론도 애써 서초동쪽은 외면하고 있습니다.기자들은 쓰고 싶어 미칠겁니다. 꺼리가 너무 좋거든요. 스토리가 흡입력이 있잖아요.게다가 결말도 슬슬 보이고 쓰고 싶어서 안달이 날텐데데스크에서 쳐다보지도 말라고 딱 잘랐을 것 같네요.이거 뭐라도 쓰면 이제껏 써왔던 논조를 바꿀 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지들이 앵무새 같이 반복하던 말 있잖아요.“국민의 입”이라며...그렇다면 서초동 사진을 딱 거는 순간, 논조가 적어도 중립이 되어야하는데이제껏 조국은 나쁜놈이라고 써제낀 지들이 이제와서 중립을 외치기엔 가오가 빠지겠죠.그 와중에 지난 3일 광화문 집회의 이슈는 2일을 버티지 못하고 사라졌습니다.이래저래 써보려고해도 그림이 안나와요.기독단체가 메인이었고 이슈의 신선함도 떨어졌구요.막말로 그들의 촛불은 아류거든요. 짝퉁이죠.오리지날이 아닌 것에서는 뭔가 참신함이나 새로움이 없어도 실패하는데얘들은 격이 떨어져도 한참을 떨어지니뭘 어거지로 갖다 붙여도 그림이 영 안나온 모양이에요.사실 제가 생각한 그림은 광화문을 계속 띄워주길 바랬거든요. 자한당도 같이 띄워주고.그러면서 튼실한 장작 많이 넣어주길 기대했는데...이번주 장작이 그닥 세질 못했음에도 서초동 집회는 흥행에 성공했어요.여러분들의 정의에 대한 갈망과 노통이 남긴 유산의 공이 적지 않음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아마 당분간 문통 지지율은 44-45%가 지지선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앞으로 남은 이슈들은 저들에게 유리한게 단 하나도 남지 않았어요.검찰개혁 뒤에는 사개특위가 남아있고 국회위원 자녀에 대한 입시부정 전수조사,패스트트랙, 정개특위, 게다가 총선!!TK는 그냥 내주는 판이지만 PK는 쉽사리 가져가진 못할 국면입니다.게다가 서울경기인천에서는 10-20%정도 가져갈 수 있을거 같아요.전체를 보면 100석이면 정말 선방한거고80석 이하로 쪼그라들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아 물론 정개특위의 결과에 따라 폭이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더 쪼그라들 여지는 많으나 저 보다 더 늘기는 어렵지 않을까 전망해봅니다.다들 내년 총선까지~~~ 쭈욱 가보시죠!!
이종 펌 - R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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