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문제가 생기면 중국집 가면 안되고, 북한이 미사일 쏘면 평양냉면 먹으면 안되고, 일본이 도발하면 일본음식 먹으면 안되고.. 너무 유치하지 않습니까? 무슨 이런 야만이 있습니까.
이런 유치하고 야만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을 비판해야지, 거기에 동조해서 '빌미를 주면 안된다' 는 식으로 용인하는 건 일본과 문제가 생길 때마다 일본이 아닌 우리나라 정부를 비판하며 '빌미를 주면 안된다' 라는 이들과 똑같은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이 한국 자재로 운영하는 곳에마저 이런 유치한 정치논리를 들이대는 게 우리 수준이라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 시국에서도 관광오거나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을 인의로 대하는 우리 국민들의 수준이라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