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자한당, 조선일보 이런 애들을 항상 한심하고 나쁜놈들이라고만 생각하고 말았었는데
가만히 다시 생각해 보니 이들의 존재를 재평가하고
그 소중함을 일깨워야 겠구나 싶네요.
원래 히어로가 각성하려면 빌런의 존재가 필요한데
이들은 나름 훌륭한 빌런인 것 같아요.
특히 이번 일본의 경제 기습공격과 같은 사건에서는
자한당, 조선일보가 정말 큰 공을 세운 것 같더군요.
국정원이 거액의 예산과 긴 시간을 들여 총력을 기울여 정예 요원들을 대규모로 일본에 침투시켜도 이루기 어려운
역정보 공작을 엄청나게 매끄럼게 수행....
일본이 오판에 오판을 거듭하게 만드는 것은 기가맥힌 장관이었네요.
또 조국 후보를 미친듯이 공격해서
결국 권력의지가 없던 그를 각성시키는 과정도 인상깊게 봤어요.
되돌아보면 조용히 있던 문재인도 자한당과 조선일보 무리들이 각성시켜 대통령까지 만든 것이니...
빛이 존재하려면 어둠도 필요한 법.
내가 기꺼이 어둠의 존재로 빛을 더욱 찬란하게 만들어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