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를 보고 엉뚱하게 읽으시면 제대로 보일 리가 없죠.
그래프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제 생각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지금 제가 꺼내는 김대업 병풍은 분명히 여러 애국님들이 먼저 김대업을 끌여들여
국정원불법대선과 엮어 양비론을 설파하기에 언급하는겁니다.
우선 예카테리나님이 대선기간 동안 김대중 정부의 대선불법에 의해 이회창이 대선에 졌다 라는 주장의 근거로
대선 지지율 추이 그래프를 제시한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몇가지 사실 관계를 짚겠습니다.
1. 2002년 대선당시 집권당은 김대중 정부입니다.
2. 2002년 10월 16일 검찰에서 핵심 증거인 김대업테이프 판독불능으로 결론내림니다.
3. 2002년 10월 25일 병풍관련 검찰의 최종 수사결론을 내립니다.
4. 2002년 12월 10일 김대업이 사기협의로 손배판결 받습니다.
5. 2002년 12월 12일 16대 대선이 치러집니다.
여기에서 10월 25일 검찰 최종 수사결론 나온날 기사를 보겠습니다.
2002년 10월 25일 병풍관련 검찰발표 => 김대업 주장 신빙성 없다 결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0002323
이미 대선 2달전에 검찰의 결과발표가 되고 허위가 입증됐으며
그당시 언론에서도 대서특필되며 발칵 뒤집혔던 사항이고
그 후 대선이 끝난 후 법원의 판결도 그 검찰의 발표를 근거로
오마이뉴스에대한 명예훼손으로 유죄판결 내리게 됩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이 김대중 정권에서 나온 검찰의 결과라는 겁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 위 검찰 결과 발표를 두고 양당 반응은
한나라 => 김대업 허위가 증명됐으니 정치공작에 대한 확대수대 촉구 주장
민주당 => 검찰의 수사가 제대로 이뤄진게 아니니 특검을 요구
여기에서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상식적으로 병풍으로 김대중 정권의 검찰과 공작으로 이회창이 진 것이라면
검찰 발표가 김대업 주장이 사실로 판명으로 나와야하고 오히려 한나라 당에서
특검을 주장해야 되는 것 아님니까?
그렇다면 대선 2달전에 김대중 정권에서 이미 검찰에서 무죄로 결론 났음에도
그것이 정권차원의 불법대선이고 대선의 결과의 당락을 좌우하였다고 주장한다면 그런 시각으로
박근혜 정권도 봐야지요? 정작 이중잣대를 들이 대는 사람들이 누굽니까?
제가 지금 여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본질은 바로 박근혜 정권의 불법대선문제입니다.
박근혜가 정권잡고 한게 무엇입니까? 검찰총장 경질하고 수사외압으로 검찰 수사관이
양심선언하며 물러나고 경찰에선 그 수사관이 양심선언하고
검찰은 재판에서 중요한 물증은 제시 하지 않으며 궤변을 늘어놓고
떳떳하고 당당하다면 특검을 수용하면 됩니다.
그 후 누가 박정권을 욕하겠습니까?
최소한 저같은 사람은 찍소리 않습니다. 진정성은 확인된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