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5·24 제재' 해제 검토 발언에 대해 "그들은 우리의 승인 없이는 그렇게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추가적 비핵화 조치 없이는 제재완화가 이뤄질 수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 정부의 대북제재 해제 검토에 관한 질문을 받고 "그들은 우리의 승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들은 우리의 승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거듭 말했다.
AP통신은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독자 제재를 해제할 것이라는 한국의 제안은 자신이 허락할 때에만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동맹들에 북한이 비핵화할 때까지 대북제재를 유지할 것을 독려해 왔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앞서 강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응한 '5·24조치' 해제 용의가 있느냐는 물음에 "관계부처와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가 추가 질의 답변 과정에서 "관계부처가 검토", "범정부 차원의 본격적인 검토는 아니다"로 문구를 수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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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2018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hkmpo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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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도 강 장관의 발언에 대한 반응을 묻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완화는 비핵화에 뒤이어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가 그 지점(비핵화)에 빨리 도달할수록 더 빨리 제재를 해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자세한 건 한국 정부에 문의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한국은 북한에 대한 우리의 통일된 대응을 위해 긴밀한 조율을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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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
트럼프한테 잔기술로 사기를 치네 ㅋ
베스트,,댓글
문재인 저 색기는 대한민국 국민들 수준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있는것 같다.아무리 경제 개판치고 북한에 퍼주고 군대 무장해제 시켜서 욕먹어도 호프집 가서 맥주 쳐마시고 종이컵 아메리카노 들고 청와대 앞뜰 한바퀴 돌면 인기 올라가고 김정은 만나서 얼싸안고 악수하고 실실 쪼개면서 냉면 한그릇 쳐먹으면 지지율 대폭 상승 한다는걸 아는것 같음.딱 그수준에 맞게 정치행보를 보이는것 같음.이명박그네만 있으면 문재인 자기자신은 욕먹을일 없다 이거지.지지율 떨어질만 하면 이명박그네 허물 캐서 논점 흐리고 대가리 좋은놈이다.국민들이 개돼지들이니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