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를 사랑하는 문죄인의

투르크메니스탄 독재자를 알아봤다,,,

1. 1년을 12달에서 8달로 줄이고 모든 달의 이름을 자신, 그리고 어머니의 이름을 이용하여 만들었다. 또한 한주(週) 이름을 자신이 지정, 이에 따르면 월요일 대신 '중요한 날', 화요일 대신 '젊음의 날' 등이다.

2. 의사 시험를 통과한 사람들은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아닌 나야조프 충성서약을 낭독하여야 한다.

3. 니야조프는 온난화로 갈 곳을 잃은 펭귄을 위하여 투르크메니스탄의 사막 한가운데 얼음으로 된 동물원을 건설하였다. 또한 투르크메니스탄의 모든 동물원에 펭귄을 필수적으로 전시하도록 하였다.

4. 또한 다른 사막에 얼음으로 된 궁전을 건설하려 했다.(천문학적인 돈만 날리고 실패)

5. 립싱크를 싫어했던 니야조프는 모든 가수의 립싱크를 금지하고 이를 어긴 가수는 엄벌에 처했다.

6. 국가의 기강을 바로잡기 위하여 외국에서 학위를 받은 모든 사람을 추방했다. 덕분에 투르크메니스탄의 사회와 경제는 몇 십 년은 후퇴하였다. 모택동 문화혁명, 크메르루주 살인, 북(北)의 고난의 행군을 떠올린다.

7. 아픈 사람은 수도로 올라오면 된다는 니하조프의 철학을 바탕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드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병원은 강제 폐쇄 당했다.

8. 투르크메니스탄에 존재하는 모든 종교(이슬람, 불교, 기독교 등)를 금지시키고 니야조프 사교(私敎)를 창설하여 국교(國敎)로 삼았다.

9. 그는 자신의 말을 기록한 《영혼의 책(루흐마나)》을 출판하고 이를 성경과 코란, 불경을 뛰어넘는 종교 책이라 주장하였다. 덕분에 투르크메니스탄의 유치원~대학원에 이르는 모든 교육기관에서는 루흐마나를 공부하고 시험을 봐야 했으며 다른 과목이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루흐마나를 낙제하면 졸업할 수 없었다.

10.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의 ‘신격화된 수령절대주의 공산독재 사상세습체제’를 답습했다. 기업, 공무원 시험에 이르는 모든 시험에서도 루흐마나는 필수 과목이었으며 절대로 낙제하면 안 되는 과목이었다.

11. 2006년 신년을 축하하는 행사에서 “누구나 루흐마나를 한 번만 읽으면 지혜로워지며 새벽과 일몰 때 등 하루 세 번 읽으면 신비한 존재를 인식하게 돼 바로 천국에 갈 수 있다. 이는 내가 알라께 여쭤 본 일이다.” 라고 말하였다. 그의 발언은 전국에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됐다.

12. 니야조프가 대학교를 방문 하였을 때 자신의 찬양문을 낭독하던 여대생의 금색 이빨이 부자연스러워 싫었던 니야조프는 금니 금지령을 내렸다.

13. 자작시에 조예가 깊었던 니야조프는 매일 황금 시간대에 TV와 라디오를 통하여 자신의 자작시를 낭송하는 방송을 진행하였다.

14. 전국 곳곳에 자신의 황금 동상을 건립하였다. 특히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드의 중앙 광장에는 있는 황금으로 된 거대한 니야조프 동상은 24시간 동안 360도로 회전하였다. 이는 투르크메니스탄 모두를 지배하는 자신을 뜻한다고 했다.

15. 모든 방송은 국영이고 TV를 틀면 대통령의 자작시(自作詩)와 훈시(訓示)만 방송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위성 안테나를 설치하여 러시아 방송을 보았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니야조프는 전국에 위성 안테나 금지령을 선포하였지만, 중간에 심장마비로 사망하여 그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16. 투르크메니스탄의 정서, 정확히는 니야조프의 취향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오페라, 뮤지컬, 발레 공연을 전면 금지시켰다.

17. 의료비 절감을 위하여 1만 5,000명의 의사를 동시 해고하고 그 자리를 한달 정도의 기초 의료교육만 받은 군인으로 대체했다.

18. 장관들의 건강을 위하여 35km의 행군을 지시하였다. 김정은은 이를 모방했다.

19. 사향 참외를 매우 좋아했던 니야조프는 <사향 참외의 날>이라는 국경일을 제정하였다.

20. 1997년 심장 수술을 받았던 니야조프는 자신이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되자 전국을 금연 구역으로 만들고 흡연 적발 시 엄벌을 내려 전 국민이 담배를 피우지 못하였다.

21. 운전면허의 필기시험을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과목을 한 과목으로 줄였는데 그 과목이 ‘니하조프의 자서전’이었고, 시험 시간은 16시간이었다.

22. 수도 아슈하바드에 황금으로 된 초호화 대형 니하조프 사원을 만들어 그곳에서 국민으로 하여금 자신의 무병장수(無病長壽)를 기도하게 하였다. 하지만 심장수술 이후 자신에 대한 기도가 너무 과해서 견디질 못하겠다는 이유로 전국에 기도 금지령을 내렸다.

23. 어차피 시골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도를 제외한 전국에 있는 모든 도서관을 폐쇄하였다.

24. 데모와 쿠데타를 막기 위해 이를 감시하는 경찰과 군인을 대폭 증가, 덕분에 전국의 모든 교통 경찰관은 해고당했다. 그 결과 인구 60만 명의 아슈하바드에는 10만 명이 넘는 경찰이 상주하고 있었다.

25. 외국 문화의 유입을 막고 자신의 독재를 공고화하기 위하여 외국인 관리청을 설치. 국내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의 행동을 하나하나 감시하였다.

26. 자신을 신(神)이라 규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자신의 생일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가장 중요한 국경일로 지정하였다.

27. 그는 신으로서 사람의 인생을 12주기로 나누었는데 그의 분류법에 의하면 노년층은 85세에서 시작하며 73세는 지혜의 나이, 61세는 영감의 나이이다.

28. 남자가 화장을 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니야조프는 TV에 나오는 모든 남자 아나운서, 배우 등의 메이크업을 금지했다.

29. 어머니를 사랑했던 니야조프는 '취렉'이라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전통 빵 이름을 자신의 어머니 이름으로 바꾸었다.

30. 그는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투르크메니스탄의 아버지라는 ‘투르크멘바시’로 자신을 부르게 하고 모든 가정에는 자신의 초상화를 걸게 하고 투르크메니스탄 전국의 도로에는 각종 포스터를 금지하고 자신의 초상화만 허락

김정은 만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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