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의 가장 불행하고도 비극적인 결과물 한반도의 분단을 해소하는 것은 21세기 한국인들이
이루어야 할 가장 큰 숙제입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통일을 목표로 한다면 결국엔 남북교류와 협력이 활성화
되고 나아가 독일통일 당시 미국의 적극적 지지와 동독 주민의 대량 이탈이 통일을 불러왔듯이, 우리도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미국의 적극적 지지와 북한 주민의 대량 이탈을 일으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개성공단과 개성관광, 금강산 관광 사업을 비롯한 남북 간의 교류와 경협이 다시 활성화
되어야 하는 것은 마땅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가로 막는 것은 북한의 핵문제입니다. 이 핵문제를 푼다면 남북 간의 모든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북핵 문제의 해결을 우선시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와 같은 언급은
마땅히 박수를 보내드려야 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