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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0%선 아래로 하락했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대응 국면에서 나타났던 오름세가 한풀 꺾였다는 분석이다.
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19년 7월 5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117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3.1%포인트(p) 내린 49%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3%p 오른 47%로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2.0%p) 내인 2.0%p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0.2%p 감소한 4.0%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2.5%p 하락한 40.7%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지난 2주간 오름세가 꺾였으나 40% 선 유지하는 데는 성공했다.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2.8%p 상승한 29.5%로 집계됐다. 지난 2주간 이어졌던 내림세가 멈추고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30% 선에 근접했다.
결국 내려갈 지지율은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