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하자면..

국보위 사과 안한다 --> 사과 한다
안철수만 빼고 다 와라 --> 그런말 한적 없다

저 사람 TV에서 두 달 봤는데..
왜 저런답니까..

나는 우리나라에서 '친노 운동권'이 철판깔고 거짓말 젤 잘하는 줄 알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이상돈이 비대위원장 하면 단식하겠다' -- 정청래
'김종인 (경제) 민주화님 오십니다' -- 정청래 (지금 이상돈때 단식한다던 같은 비대위원장 하고 있죠)

김종인은 운동권 능가합니다.
오래 보면 푸근한 안정감이,
늙어서 추잡떠는걸로 보이기 마련입니다.

박근혜때 김종인 잠깐 비취고 나간 사람이라.. 몰랐어..
감사원장 할 때의 '대쪽' 이회창이
대선후보로 나서면서 '대쪽이미지' 다 깨지듯이..

김종인도 그렇게 흘러갈 것 같고, 그래서 그 매직도 오래가지 않다고 보는 것이죠.

김종인 매직은 후덕한 안정감에서 오는 것인데. 경제전문가란 부분이 플러스 됐고.
지켜보니까..

안철수 보고.. "바이러스 만든거 말고 경제를 뭘 아냐" "안철수 빼고 다 넘어와라"
시시비비를 떠나 어디 초딩들 말쌈질 같고..
그런게 자꾸 비춰지면서,

김종인 매직의 핵심인 '안정감'을 김종인 스스로 깨고 있는 중이다 그겁니다.

(이렇게 알아먹게 쉽게 풀어  얘기해줘도 못 알아먹음 패스)

이런사람 믿고 뽑을 일부 유권자들이 불쌍해지네요
이런식이면 정책이고 뭐고 믿겠습니까?

내가 그런말했어? 지금은 상황이 다르잖아 한마디로 다 끝날텐데요

김종인이야 말로 전형적인 정치인
아이러니 한게 김종인처럼 해야 정치생명이 깁니다 ^^

전형적인 사기꾼이 아니구요?

ㅋㅋㅋ 그렇게도 말하죠
원래 정치란게 그렇찮아요 ㅋㅋㅋㅋ
그래야 오래 버틸수 있거든요
김종인 같은 사람이 필요할때도 있지만
솔직이 뵈기 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