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경제가 엉망이다.
이게 다 노무현 탓이다 라는 놀이 아닌 놀이로 댓글이 넘쳐나던 시절
그때는 진짜 지도자 때문인줄 알았던 시절 오죽하면 탄핵까지 당했을까?
열린우리당 의장인 정동영도 탄핵이후 등돌린 암울했던 시절
요즘 문재인 탓이다 라고 하는 사람들의 변명 아닌 변명을 들어보면
너무너무 있는 사람 혹은 기존 기득권(권력자,기관,단체등)을 보호하려는 변명이 다수인것이 아이러니
그 변명중 하나가 자영업이 힘들다고 한다. 이유는 최저시급이 올라서란다.
그럼 이런 분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치킨집을 하는데 튀김기계가 1억을 한다. 비싸다고 안쓰나?
냉장고가 2억이란다. 비싸다고 안쓰나? 되도않은 핑게라고 본다. 게다가 임대료가 월 1억인 빵집이 있다.
비싸다고 안들어가나? 시간당 고작 몇백 몇천원 올랐다고 한달 해봐야 기껏 몇십만원 올린건데
그게 비싸서 그게 부담되서 자영업을 못하겠다고 한다.
정치로 오면 더 가관이다.
정동영은 노무현 탄핵이후 자신이 몸담았던 열린우리당을 철저히 배신하고 다른당에 가서
세를 불리기 시작한다. 지금의 조원진 처럼 말이다.
그런데 조원진은 박근혜를 지지하는 석방을 기원하는 그런 정치인이라면
정동영은 등에 칼을 꽂으면서 지 혼자 살겠다는 정치인이다.
태극기부대에서는 입에 담지도 못하는 막말과 협박성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위법적인 행동을 하지만
법적인 처벌을 교묘하게 빠져나가는지 처벌을 안하는건지 항상 그 자리에서 집회를 열어간다.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또 어떤가? 조국 딸의 표창장 위조를 단정하고 입시비리로 몰아가면서
생활기록부 성적표와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알권리라는 핑게로 마구잡이식으로 공개하고
김진태는 급기야 묘소 비석에 세겨있는 이혼한 제수씨 이름을 거론하면 부동산 투기라고 몰아간다.
지금까지 종북몰이, 빨갱이라는 이념적인 공격은 많이 봐왔지만
이렇게 개인의 삶을 송두리째 황폐화 시키는 공격은 익히 보질 못했다.
전광훈 목사는 또 어떤가? 역대 정부에서 종교인이 현 대통령을 향해 놈!이라는 말을 한 적을 보질 못했다.
지금이 그렇다. 죽이자 했는데 풀려난 윤석열 검찰총장 협박 김상진도 그렇고
이상하다. 정말 이상하다. 그렇게 힘들다고 그렇게 차별이라고 말하는 자들에게 부여한
혜택아닌 혜택. 도대체 누가 누구에게 피해를 받는다고 생각하는가?
이제 5년 임기 중 2년 반이 지난 시점에서 래임덕을 논하고 탄핵, 하야를 부르짖는다.
무능,재앙,쩝쩝이라는 말로 비아냥거리는건 이제 대수롭지 않은 지경까지 되버렸다.
최순실의 재산은닉, 강효상의 외교기밀 폭로, 주광덕의 생활기록부 공개, 곽상도의 문재인 조카 생활기록와 조국딸 성적표 공개, 5.18 망언을 한 세의원, 패스트트랙 국회선진화법을 어긴 여상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과 당직자들 그리고 계엄령관여의혹이 있는 황교안 그리고 주범인 조현천 기무사령관 해외도피
여전히 검찰은 수사를 개시할 의지도 관심도 없는 듯 하다.
조국관련 수사는 별건도 그렇게 압수수색 하는데 최순실 은닉재산은 별건으로 다루지도 않고있는게 더 의아하다. 윤석열이가 그렇게 헌법운운하는거 보니 그 헌법이 윤석열과 기득권들을 보호해주는 모양이다.
법과 원칙....그런건 대한민국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