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문대성이 표절로 걸려 들었을때 실망을 많이 했지만 그래 그래도 얘가 운동만 해서 학위에 과욕을 부리다 잘못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많은 비난 받고 학위 취소 될때는 업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얘는 올림픽 챔피언이니 나중에 다시 잘 공부해 진 짜 학위 따라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데 그때 참 신랄하게 비판하던 몇몇 지성분들이 요사이 표절로 화제가 되니 하는 행위가 참 가관이네요. 자신이 한 행위들이 있으면 양심이 있어어라도 문대성이를 그렇게 까면 안되지 않나요.. 참 이 사람들 양심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이런 사람들의 지금까지의 말과 행위에 얼마나 진실과 진심이 있었을까 하는 아주 합리적인 의심이 들더라구요. 기본적으로 걸렸으면 사과하고 학위 반납해야 하느거 아닙니까? 이 사람들이 얻은 부정한 학위로 지금의 명성과 위치를 얻고 독설과 감언이설로 사리사욕을 위해 사회에 얼마나 많은 암덩어리들을 쏟아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은 평범한 삶들이 공정하지 못한 이들이 이런 이익을 얻는 모습에서 얼마나 많은 박탈감을 얻을까.... 우리사회에는 남을 까는 사람은 참으로 많은데 과연 그들은 자기자신에게는 이런 자아비판을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