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행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폴리텍 이사장으로 내정 됐다고 하네요.
이석행은 노조위원장 당시에 "철도를 다 세우고 전기를 다 끊어서 대한민국 전체를 마비시키겠다. 그래서 이 나라의 국제 신인도를 바닥으로 떨어뜨리겠다. 제대로된 파업을 보여주마." 고 절대 있을 수 없는 막말을 해댔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폴리텍 이사장으로 가는군요.
물론 정권이 바뀌면 공공기관장 자리를 전리품으로 차지하는 건 어느 정도 이해 됩니다.
하지만 이번엔 좀 심하네요.'
교육 기관 근처에는 가 본 적도 없는 사람을 기술대학의 이사장으로 내려 보내다니요.
폴리텍 교수들도 거의가 다 반대 성명에 사인을 했더군요.
전리품도 정도껏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