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에게 기대할걸 기대하세요. ㅋ

뭔 말도 안되는 개소린지...

평소에도 문 대통령 퍽도 좋아했겠다.

민주당 권리당원 입니다. 자부심을 버리고 이권을 챙기자는 보수적 기질이 어울리시면 자유한국당에 가시죠?

그래요? 그렇다면 미안합니다.

하지만 할 말은 해야겠네요.
명색이 민주당원이라는 분이 지금 이 말이 할 말입니까?
폭행사건은 잘못된 것이니 당연히 사건 개요를 정확히 파악해 중국 정부에게 따질 부분이 있다면 따져야죠. 그런 후속 조치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봅니다.
당연히 중국 입장에서도 마냥 가볍게 처리할 수만은 없을 테고요. 하지만 아직은 사건의 사실 관계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어요. 문제를 일으킨 중국측 경호원들이 중국 정부 소속인지, 행사 주최측에서 고용한 사설 인력인지조차 명확히 나오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들이 사설 인력이라면 마냥 중국 정부에게만 책임을 물을 일도 아닙니다. 그 행사는 우리 측에서 마련한 우리를 위한 행사니까요. 그렇게 되면 정부 간의 문제라기보다는 개인적, 업무적 충돌로 봐야 합니다.

아무튼 그런 내용이야 좀 더 조사가 이루어지면 알려질 내용이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좀 더 명확한 책임 소재를 밝히고 그때 판단하면 될 일입니다.

그런데 아직 그런 기본적인 정보조차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의 방중 철수같은 엄청난 말을 쏟아 놓으면서도 대통령을 지지하고 민주당을 지지한다고요?
저는 믿기지 않네요. 지금 님이 하는 멘트는 대통령이나 민주당과는 별 상관 없거나 되려 악감정을 가진 이들이 쏟아내는 아무말잔치에 가깝거든요.
이해하기 힘드네요.

멀 말입니까? 전 말했지만... 미군 강/간 폭행 사건일때도 당연히 진상조사와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나가서 시위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아무리 미운 조중동 문화 국민 한국 일보의 기자라 해도 대통령과 함께 간 기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라고 볼수 있는 것이며? 그들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바뀌는 원칙이라면 보수나 자유한국당이나 가지라고 하세요!
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부심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미군의 강간사건이요?
그거 님만 화나고 님만 그런 요구하고 그런 거 아니예요. 화 내고 항의하고 뭔가를 요구해야 할 경우엔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그건 심지어 좌, 우 이념도 아무런 상관 없어요. 공연히 좌파 어쩌구 내세우지 마세요.

그리고 혼자 정의감 충만한 듯 말씀하지도 마세요.
애초 제가 님을 벌레 취급한 건 대단히 미안합니다만, 저 역시 님과 그리 다르지 않은 그리고 작지 않은 정의감과 국가적 자존감을 갖고 있습니다.

솔직히 기레기들 꼴 보기 싫고 밉지만, 그래도 우리 국민인데 형편없는 대접 받는 걸 원하진 않습니다. 설사 그게 503이라도 말이죠. 욕하고 때려도 우리가 해야지, 남이 그러면 안될 일이죠.

다만 정확한 사실 관계가 나오지 않았으니 좀 더 자세한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분노해도 늦지 않다는 겁니다.
이 말이 그리 어럽나요?

코트라가 아무리 한국단체라고 해도 거기 중국을 경호하는 경호원은 분명 공안이거나

국가 기밀요원입니다. 설마 몰라서 그러시는 건가요?

코트라가 중국에 경호를 요청하면 중국놈들 경호원이 배치되는 것이라고요?

그리고 사설 경호원이요? 상대방 국가원수가 오는데 사설경호원 배치 합니까?

왜? 님이 중국핑계를 대주시나요? 참 이해가 불가능하군요?

관련 기사를 보긴 보셨어요?
저는 여러 매체의 관련 기사를 몇 꼭지 봤습니다.

그 기사들에 따르면 행사장에는 우리 측 대통령 경호원들과 주최 측에서 고용한 사설 경호원, 그리고 공안 인력이 있었다 합니다. 그리고 이번 폭행 사건과 관련된 중국 경호원들이 사설인지, 공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더군요.

흥분하고 욕하더라도 최소한 사실관계는 정확히 이해한 연후에 그러세요.

이유없이 폭행은 없어요...

다 이유가 있으니까 쳐 맞은거고요.
단지 외국에서 한국인이 쳐 맞았으니 한국정부는 이에대한 항의와 진상조사를 요구하면 되는거임...

확실히 밝혀진 거라곤 기자를이 중국 경호원들 저지를 항의하다가 쳐맞았다가 전부임...

경호원 소속은 어떻게 되고 그 기자들은 도대체 어떤요구를 했는지 확실히 밝혀진게 없음.

무슨 이유인가요? 폭행이 아니라 법적처벌을 했다면 기자를 욕했을 겁니다.

하지만... 국빈방문중인 상대국의 기자를 폭행한 것은 대통령을 폭행한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저도 조중동과 매경 국민일보 문화 다 싫어요? 하지만... 그들도 우리 국민입니다.

왜? 님이 중국핑계를 대 주시죠? 이해가 안갑니다.

지금 관련 사안에 대해 중국 정부에게 항의를 했고, 양 정부 모두 조사 중이지 않습니까?
그럼 그 결과와 이어지는 조치를 보고 목소리를 높여야죠.

뭐가 그렇게 급합니까?
혹여 이렇게 난리난리 쳤다가 사건의 귀책 사유가 되려 기자에게 있고, 중국 정부와는 별 상관 없다 나오면 어쩌려고요?

아무도 폭행 사건이 문제 없다 말하지 않습니다. 중국 정부 측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 그냥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넘어가길 바라는 이도 없고요. 다만 아직은 정확히 알려진 사실이 적으니, 미리 흥분할 필요 없다는 거죠.

님 혼자 국가 자존심이 중요한 게 아니예요. 이러는 저도 그 누구보다 국뽕 충만합니다.
다만 미리부터 이성 잃고 방방 뛰지는 말자는 겁니다. 그렇게해서 좋을 일이 아니니...

네... 중국에 대해서 확실한 사과요청을 하고 아니면 방중철수를 하란 말이죠?

회담할 자세가 안된 짱개랑 굳이 회담할 이유가 무엇인가요? 귀책사유요?

님처럼 그런 자세를 가져봐야 중국놈들은 뒤에서 비웃을 뿐입니다.

중국놈들이 비웃든 말든 그건 이번 일의 본질과 상관 없습니다.

간단한 문제예요.
조사해 보고 귀책사유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그에 따라 양국 정부가 적절한 외교적 행위를 하면 됩니다.

누가 원래 더 나쁘고 믿을 수 없는 놈인지를 따질 이유가 없어요. 님이 왜 이 시점에 중국에 대해 큰 반감을 드러내는지 알 수 없으나, 그건 이번 사건에 감정 이입할 이유가 없는 일입니다. 되려 그렇게 감정에 치우친다면 그 곳에 이성과 합리성이 자리할 공간이 없어지죠.
명색이 스스로 좌파라 하신다면 우리에게 이성과 합리성이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지를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저도 중국 별로 안 좋아해요. 미국도 그저 그렇고...
중요한 건 우리죠. 그러니 혼자만 애국자인 것처럼 굴지 마세요.
다들 님만큼 나라를 사랑하고 국가적 자존감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다만 그걸 표출하는 과정이나 방법은 조금은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하자고요. 그러는 것이 불필요한 갈등이나 실수를 줄이는 길이니까 말입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 이해하십니까?

강력항의와 사과요구는 동의하지만 갑자기 철회까지는 아니라고봄 과거 503번 대변인이 빤쓰 벗고 인턴궁디 만져서 미국에서 성추행 사건 생기고 했어도 미국이 꺼지라고 까지는 안했으니까요 그만큼 정상끼리 만나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그냥 파토 낼수있는것도 아님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에게 직접 사과를 요청하라고 한것입니다.

정확한 사실 관계도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무작정 사과를 요구하라니...

님 물건이 없어졌는데, 그냥 님이 누가 훔쳐갔다 짐작되면 그에게 물건 내놓으라 할 분이군요.
흥분이 앞서서 좋을 일은 별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