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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에 이어 금감원까지 재벌 등 경제 기득권에 너그럽지 않은 인사들이 들어간다면 안그래도 불법 승계문제로 시끄러운 삼성의 이씨 일가나, 삼성증권 사태가 대변하듯 극도의 도덕적 시스템적 해이가 만연한 금융계의 기득권으로서는 어떻게든 막아야 하는 일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특히 출장기간 가운데 5월 30일은 업무 일정이 없었음에도 김기식 일행은 차량을 렌트(80만원)했고, 가이드(30만원)도 썼다. 이날 밥 값 30만원까지 모든 비용은 피감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지불했다. 김 원장의 인턴 김씨는 출장 당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티칸성당을 배경으로 찍은 자신의 사진 등을 게재하면서 ‘로마만 찍고 돌아왔어요.ㅋㅋ’라는 댓글을 달았다.
김 원장은 앞선 2015년 5월 19~21일 우리은행 초청으로 다녀온 2박4일 일정의 중국·인도 출장에서도 시내 관광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김 원장은 출장 첫날 우리은행 충칭지점 개점행사에 참석한 다음, 이틀째 오후 5시 인도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우리은행의 편의를 받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등을 돌아보는 관광 일정을 소화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2014년 3월 24일부터 피감기관인 한국거래소 지원으로 2박 3일간 우즈베키스탄에 다녀왔다. 세 차례 ‘공무 출장’에는 피감기관 예산 4000여만원이 들었고, 이 가운데 두 번은 보좌관과 인턴 직원이 동행했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은 “김 원장의 행태는 직권남용, 제 3자 뇌물수수, 강요(혹은 강요미수)에 해당한다”며 “‘(피감기관에)특혜 준 것이 없으므로 문제가 아니다’라는 해명은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극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