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거 다 제쳐두고 10년 탈세 한사람을 뽑다니요..
여기에 그사람의 철학관 국가관 다 나와 있어요.
그사람에게 국가는 수단인겁니다.

그렇죠 동감임요.

우리는 그런 이명박도 뽑혔잖습니까...

그땐 우린 첨 기업가를 뽑은거구요 ㅎ

가만히 보면 힐러리는 한국 박근혜를 저주해야할것 같아요!! 박근혜가의 국정농단이 미국에도 소개되어 미국인들로 하여금 역시 여자는 않되라는 인상을 심어줬을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
어쨌든 틀럼프가 당선된 이상 사드문제도 원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주한미군 주둔 협상과 사드문제를 함께 엮어 다시 협상에 대비해야 합니다.

결정타는 중도 백인 노동자 결집이 가장 큰 요인이지만. 최근 최순실게이트 속보들이 미국 뉴욕타임즈 등 주요 언론에 회자되구 특히 트럼프의 바그네 = 힐러리 비유도 상당한 반힐러리 정서에 영향을 끼친 것두 분명하다고 봅니다.

그거 일베조작이라고 이미 밝혀졌습니다
뭐 YTN도 낚여서 뉴스까지 냈으니...낚일만도 하지만요
암튼 그런 말 한적없다느나게 팩트입니다

이미 멍청한 부시를 뽑았던 전력이 있던지라 그리 놀랍지는 않네요.

트럼프에 고무되었는지...
숨어 있다 하나 둘씩 나타나는군요. ㅋ 웃겨서 원.

그래두 트럼프 놀랍네요. 공화당 꼴지 경선 후보에서 대선 까지 전승으로 ㅎㄷ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이 상대적으로 우리에겐 무자게 높아졌지만 한국보수들에겐 결코 좋은건 아닐거 같습니다.

한국 보수들의 안정성을 지향하는 바람과 반대로 트럼프식 신고립주의 대외정책을 펼치면 물과 기름일겁니다.

경제정책두 마찬가지구요 미국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보호무역장벽을 더 높일거구.

우리와의 대외정책에서 이런 기본적 정책을 바탕으로 한 미군 주둔 분담금 증액과 fta재협상은 한국내 진보와 서민, 농민들 반발을 더는 보수들 입장서도 미국 의존 외교에 대해 변명할 수 없을거 같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전체적으로 볼 땐 트럼프가 악재로 작용할 순 있지만, 동시에 그 반발로 인해 대미의존에서 벗어날 기회일 수도 있다고 봐요.

근데 이젠

당연히 반기문은 안뽑겠지라고 확신이 안든다

이명박과 정동영의 대결이 생각나네요. 끝까지 네거티브만 하다가 패배한 정동영이 생각나네요.
트럼프에 대해서는 네거티브를 안해도 밑바닥의 인물이었는데 힐러리는 더이상 떨어뜨릴 수 없는 상태에 있는 트럼프의 명예를 떨어뜨리는데 화력을 낭비했습니다.
언론에서 열심히 트럼프를 공격할 때 힐러리는 그냥 자신의 장점과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와 국가 비전을 미국 국민에게 어필했어야 합니다. 네거티브는 뒤떨어진 자의 전략이지 절대로 앞서가는 자의 전략이 될 수 없음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