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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8 04:07
누가 제대로 돈을 썼을까?
 글쓴이 : 세엠요
조회 : 657  

요즘 어벤저스2의 홍보비 지원 가지고 말이 많은데, 다분히 정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주간 촬영에 서울시에서 지원한 금액이 30억원 정도기 때문이죠. 논란이 되는 것은 지원 주체가 서울시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거 기억하시는 분 계시나요? 

150D833B4F5077D225C4C9.jpg
(노컷뉴스 사진입니다. 저작권에 양해를 구합니다.)

오세훈 서울 시장 당시 2009년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치뤄진 <2009 서울 스노우 잼> 행사입니다. 서울시 홍보를 위해 단 3일간 사용한 예산이 17억원입니다. 

과연 여기에 쓴 돈이 제대로 쓴 돈일까요? 아니면 수십년이 지나도 남아 있을 기록에 쓴 돈이 제대로 쓴 것일까요? 

사실 편집 후 나올 장면을 관계자에게도 공개하지 않은 것은 논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는 제작자 입장에서는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저 당시 오세훈 시장이 욕 먹었던 이유는 홍보비는 이전보다 2배 이상을 쓰면서, 
예정되었던 복지예산을 삭감했다는 이유였었지... 홍보 자체가 문제가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딴지 거는 언론들을 보면, 어떤 언론들인지 짐작하실 겁니다. 공통적으로 바로 그런 언론들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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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우후우 15-04-28 04:14
   
서울시에서 지원한거 아닙니다
     
세엠요 15-04-28 04:18
   
엥?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한가한오후 15-04-28 04:19
   
요즘 어벤저스2의 홍보비 지원 가지고 말이 많은데, 다분히 정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정치적이라고 생각하네요!

정게로 가시죠
미스트 15-04-28 04:33
   
이 것과는 상관 없는 이야기긴 한데, 저는 가급적 절대평가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상대평가는 평가 받는 사람들의 입장에선 '쟤 보다만 잘하면 돼'니 목표달성이 쉬운 만큼 마음도 편하고 좋을 지 몰라도 실제 눈에 확 뜨일 정도로 수준을 높히고 발전 시키는데에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정 상대평가를 하고 싶다면 최대한 높은 기준을 달성한 대상들을 가져와서 평가를 해야지 도토리 키재는 것도 아니고 어디 꼴찌들의 후져빠진 기준을 들고 와서 '봐라. 이 것과 무슨 차이냐?' 거나 '그래도 이 것보단 낫지 않냐?' 라며 자위하는 건 당장 책임을 모면하기 위한 소리 밖에 안된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계속 꼴찌들과 섞여 놀겠다는 그런 발상은 정말 도움은 커녕 독 밖에 안되지요.
JJUN 15-04-28 05:54
   
서울시에서 5억원
나머지 현대카드에서 후원한걸로 알고 있음.
10개국에 방영(중계권료 따로 챙긴건지 무료로 한건지는 모르겠음)

그리고 당시 서울시에서 스노우보드 국가대표에게 장비 후원하겠다고 약조(지켜졌는지는 모르겠음)

5억원정도로 저정도 스케일 행사한거면 나쁘다는 생각 안드는데요?
어디도아닌 15-04-28 08:30
   
정책하나로 오세훈 박원순을 비교하기에는 서울시장이라는 자리는 복잡하고 많은 일을 처리하는 자리입니다 서울시민이며 반새누리당의 생각을 가진 저도 오세훈과 박원순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오세훈은 그냥 진정성이었는지 아니면 정치적 모험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정치적 판단 미스로 시장직을 내놓은 사람일뿐이며 그틈새를 아주 좋은 흐름을 타고 차지한게 박원순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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