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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05 23:10
지자체의 부채 및 채무는 말장난으로 늘었다 줄었다 한다. [성남시 이재명 편]
 글쓴이 : wndtlk
조회 : 657  


밑에 아무도 댓글이 없어 못 본 것 같아 다시 올립니다.

성남시의 부채 및 채무가 이대엽의 비리에 의한 듯이 얘기하지만 이재명이 모라토리움을 선언할 당시의 성남시의 부채는 신청사 건립에 의한 판교 특별회계 차입금이 문제였습니다. 이 차입금은 추후 판교사업의 수익금과 시 재정으로 갚는 것에 문제가 없는 상태였고 이재명이 시장취임후 신청사를 매각한다면서 재정이 심각한 듯이 과장했지만 신청사 매각얘기는 쏙 들어갔습니다. 한마디로 부채 변제 계획에 별 문제도 없고 LH가 상환요구도 안한 상황에서 모라토리움 쇼를 하고 부채가 문제인양 과장하고 나서 원래 판교사업 수익금과 재정초과분으로 갚기로 계획돼 있는 부채를  마치 부정부패를 없애고 뼈를 깎는 자신의 노력으로 갚았다고 선언하는 것은 말장난이요 과장입니다.

이는 마치 박원순이 후보시절 단식부기로 부채를 과장하고 시장추임후 단식부기로 부채를 축소하는것과 대등소이한 것입니다.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성남 모라토리엄' (1)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1603174465A&isSocialNetworkingService=yes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성남 모라토리엄' (2)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1603187481A&isSocialNetworkingService=yes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2014년을 기준으로 성남시의 재정초과액은 2749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수원(1128억원), 용인(1509억원) 뿐 아니라 서울시(2106억원)보다 재정에 여유가 있는 겁니다. 물론 이 돈을 모두 지자체가 마음 대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재정초과액이 많을수록 지자체장이 쓸 수 있는 가용예산도 늘어납니다.

이같은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성남시가 특별회계로 책정해놨지만 실제로는 비어 있었던 5400억원에 대한 일시 상환을 요구 받았더라도 모라토리엄 선언까지 할 필요는 없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다음은 지방 재정과 관련된 업무를 맡아온 행정자치부 관계자의 말입니다.

“당시 5400억원을 일시 상환할 필요는 없었고 실제로는 350억원 정도만 LH측에 지급했으면 됐다. 설사 5400억원을 상환하라는 요구를 받았더라도 모라토리엄 선언은 전혀 불필요했다. 매년 2000억원 안팎의 초과 이익이 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행자부 지방재정세제실에서 근무했던 관계자들도 이같은 이유에서 “성남시의 모라토리엄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정치적 쇼였다”고 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모라토리엄을 해결하겠다”며 5400억원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성남시 재정에 손실을 안긴 것으로 보이는 수단도 동원했다는 것입니다.

박완정 전 성남시의원에 따르면 성남시는 2011년과 2012년 지방채 발행을 통해 1157억원을 조달했습니다. 공제회에서 조달한 10억원의 연 이자율은 3.0%, 경기도기금에서 빌린 797억8500만원의 이자율은 3.5%, 농협에서 조달한 349억500만원의 이자율은 5.04%였습니다. 종합해보면 이같은 채권 발행으로 1년간 성남시가 내야 할 이자 비용은 약 47억원에 달합니다.

박 전 의원은 “모라토리엄 선언이 없었다면 내지 않아도 됐을 연 47억원의 이자비용을 시 재정으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취재팀은 이같은 지적에 대한 성남시의 입장을 듣기 위해 질의하고 21일간 기다렸지만 해당 내용에 대한 답변은 없었습니다.

‘성남 모라토리엄 소동’의 근본적인 원인은 전임 시장에게 있습니다. 판교 사업에 쓰기로 하고 쌓아놨던 특별회계에서 돈을 빼내 새로운 시청사 건립 등에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일은 일어나서는 안되고 당연히 비판해야할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 자체로 모라토리엄 선언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취재팀은 ‘지자체 최초의 모라토리엄 선언’으로 주목 받았던 성남 모라토리엄 선언이 실체가 있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2회에 걸쳐 설명드린 바와 같이 검증 가능한 여러 수단을 동원해 확인한 결과 실체는 없었습니다. 성남시는 무엇 때문인지 이같은 지적에 타당한 반박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재명 시장과 성남시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대목입니다. (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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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16-10-06 00:18
   
2749억 재정초과액... 이 돈을 모두 지자체가 마음 대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
...모라토리엄 선언은 전혀 불필요했다. 매년 2000억원 안팎의 초과 이익이 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가 뭔지도 모르고, 교부세,지방세등 자치단체 재정이 어떻게 돌아가는 전혀 이해도 없는 글을 싸질러 논 자는 바보가 확실한데, 그렇다면, 그걸 좋다고 인용하는 자는 뭘까? ㅎㅎㅎ

이 양반아, 시간날때 자치단체들 재정자립도 한번 보고오소. 서울빼면 60% 넘는 곳조차 드무오.

진영논리에 빠져 바보짓 좀 그만하고, 정신차리세요.
     
wndtlk 16-10-07 19:47
   
재정자립도가 무엇인지 정부 교부금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 같네요.
대정자립도 10%대인 기초 단체는 굶어 죽었겠습니다.
자치단체의 수입은  지방세 + 중앙정부 교부금 + 잡수입입니다.
너드입니다 16-10-06 13:19
   
이대엽 전 성남시장 일가 6명모두 21건 비리 15억원 챙겼다

이대엽(75) 전 경기도 성남시장 재임 기간을 뜻하는 ‘8년 왕국’의 실체는 ‘비리 백화점’이었다. 또 이 전 시장의 집은 ‘뇌물 창고’였고, 공무원들은 이 전 시장 일가의 ‘머슴’이나 다름없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오자성)는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성남시 공직자 관련 비리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수사결과, 이 전 시장과 그의 큰조카(62) 등 13명을 구속기소하고 성남시 공무원 이아무개(50·4급)씨 등 7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또 인사비리 등과 관련된 공무원 8명을 약식기소했다고 덧붙였다.

이 전 시장 등 일가 6명은 재임 8년 동안 각종 이권 개입과 비리를 저질러 모두 21건에 15억여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성남시 일부 공무원들은 판교 새도시 건설과 성남시 새청사 건립 등에 참여한 업자들에게 압력을 행사해 이 시장 인척이 운영하는 업체에 공사를 주도록 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공무원 17명은 큰조카는 물론 조카의 부인에게까지 돈을 주고 승진하는 ‘매관매직’도 서슴지 않았다. 당시 큰조카는 5급 이상 공무원을, 조카의 부인은 6급 이하 공무원을 관리하면서 돈을 챙겼던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다. 이 전 시장의 집에서는 시가 1200만원 상당의 50년산 로열살루트 위스키 1병이 나왔는데, 포장지 가격만 20만원이 넘는다. 또 이 전 시장의 침실과 발코니 등에서는 달러와 엔화 등 현금 8000만원가량이 발견됐다. 이밖에 루이13세 코냑(시가 500만원) 3병과 로열살루트 38년산(시가 160만원) 등 고급 양주를 비롯해 포장도 뜯지 않은 고급 넥타이 300개와 악어가죽 등으로 만든 명품 핸드백 30여개도 발견돼 ‘뇌물 창고’를 방불케 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한편, 승진인사를 대가로 뇌물을 받았던 이 전 시장의 큰조카와 일부 공무원들은 뇌물로 받은 돈으로 카지노에 다니며 방탕한 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일부 지방신문 기자 3~4명도 비리에 개입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Read more: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454872.html#csidx7f0554f172b9566a947b3c670149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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