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흔들릴까..
오늘 보니 김무성은 절간 없는 중처럼 완전 혼자서 두들겨맞네..
박근혜와 거리를 두고 있는 김무성이..
박근혜와 같이 거리를 두던 유승민은 적의 적으로 우군이고..
김무성-유승민 투톱일 때 청와대 십상시들이 장난칠 엄두가 안나지만..
우군이 적에게 깨부셔질 때 구경만 하다..
인제 얻어맞으니 혼자지..
손자병법이나 옛날 전략서에 흔히 나왔음직한 대목으로..
기회는 한번인데.. 김무성 남은 여생에서 죽을 때까지 곱씹는 대목이 되겠네요.
유승민 없으니 혼자서 두들겨 맞는 모습 보니..
세가 없어 보이고.. 정치생명이 왔다리 갔다하는 판국이니..
뇌물 먹은 것도 아닌데..
만일 유승민이 건재해 김무성진영의 세를 두텁게 했다면..
이런 정도 위기는,
김무성이 잠깐 안 보이면 그 세의 힘으로 무난히 넘길 수 있는 수준이라고 봐지네요.
지금은 혼자서 모든걸 다 쳐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