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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자꾸 나치즘이 국가사회주의라고 말하시는 분이 있는데 파시즘이라고도 불리는 이것은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국가가 아닌 인종의 우월을 강조하였다는 것이 결정적 차이입니다
히틀러의 나의 투쟁에서도 나오듯이 진화론의 적자생존의 법칙을 최악의 형태로 받아들였으며 이를 토대로 독일민족의 타국의 침략을 정당화했을 뿐만 아니라 독일 민족에서도 우열을 나누어 계급을 정당화하고 진화적인 귀결로 설명하였는데 이는 사회주의의 공동체의 이익이라는 초기명제 또한 거스르는 사회주의의 변종 이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일 히틀러가 이끌던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Nationalsozialistische Deutsche Arbeiterpartei)에서
유래한 개념인데요. 이 당이 주장하는 바가 전체주의(개인, 시민은 국가라고 하는 조직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이를 위해 개인은 봉사하고 국가가 부여한 사명을 완수해야 하며 필요하면 희생도 감내해야 된다는 사상)
에다가 독일민족주의(그러니까 아리아인종이 세상에서 제일 우월하기 때문에 세상을 지배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무린 거죠. 국가사회주의(National Sozialismus)를 줄여서 나찌즘이라고도 합니다. 원래 사회주의라는 개념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던 공산주의 처럼 국가가 모든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통제하는건데, 오리지날 사회주의는 국가를 주도하는게 노동자가 중심이된 공산당이어야 한다는 것인 반면에, 국가사회주의는 노동자가 중심이 아니라 위대한 지도자(즉 히틀러같은)를 중심으로 민족의 이익을 위해 뭉쳐야 한다는 거죠. 실제로 나찌 독일
전성기에는 기업이 노동자에게 과도한 노동을 시키면 민족의 배신자 라는 명목으로 철퇴를 내렸으나, 거꾸로
국가(히틀러를 중심으로한)를 위해서라면 개인은 희생해도 마땅하다는 그러한 논리가 지배하는 시절입니다.
다만 사실 독일의 나찌즘은 "민족사회주의"라고 번역하는게 더 나을뻔 했어요. 실제 독일어에서 Nation 이라는 단어는 국가라는 뜻도 있지만 민족이라는 뜻도 있으며, 국가사회주의(Staatssozialismus)라는 한국어는 같지만 독일어 또는 영어로는 전혀 다른 의미의 사상이 따로 있습니다.(간단 요약하면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건 아니고, 국가권력의 발동을 통해 부와 소득을 공정하게 분배(주요 산업의 국유화를 포함)하고 개인보다는 국가를 우선시
하는 일종의 변형된 자본주의) 아마도 우리나라에 초기 외국 개념이 들어올때 일본어로 한번 변역된게 다시
우리나라말로 재번역되면서 개념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한자어 그대로 가져왔기에 발생한 혼란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