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피크제는 그리 큰 효과는 없지요.  그나마 돈이 좀 기업에 남으니 그 돈으로 새로 인력 고용하라는 겁니다.  나이 든 작업 능률이 떨어지는 인력의 임금을 삭감하여......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필요하기도 할 겁니다.  기업이야 사실 노쇄한 인력 자르고 싶죠.  새로운 젊은 인력으로 교체하고 싶죠. 그 나마 타협안이 임금 피크제입니다.

임금삭감하고 5년 더 일하게 해다는겁니다. 그럼 일자리 쪼개서 실상은 하도급 150십만원짜리 비정규직을 양산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것도 아주 조금..

예 그렇습니다.  현실은 그렇지요. 그 150만원 일자리도 없어 쩔쩔 매는 청년들은 그나마 다행이죠.  많은 개혁과 희생이 앞으로도 있어야 합니다.

어이~ 위대한영혼씨 말 같지도 않은 소리 마세요.
목적은 인건비 줄이기 그 이상도 이 이하도 아닙니다.
불경기에 자신의 벤틀리를 팔기는 싫고, 배당금도 계속 빵빵하게 받고 싶고, 긴축으로 회사규모를 줄여서 자신의 영향력이 훼손 받는 것은 싫으면서, 계속 갑질은 하고 싶어하는 경영진과 자본가들이 평소에 약 쳐놓은 인맥을 이용해서 만든 약자의 등골을 빼먹는 제도입니다. 최저생활비로 노예처럼 부려먹는 비정규직 급여조차도 아까워서 최저생활비에도 못미치는 급여로 사람을 부려먹겠다는 개수작이죠. 어차피 은퇴자들이야 저축도 필요없고 용돈 벌이만 하면 땡큐니까.

설마 임금피크제가 근로자를 위한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까? 돌았수?
스킬이 많이 부족한데... 말장난은 애들한테나 통하는거지.
그래가지고는 시의원은 커녕 구의원 비서도 힘들겠어.
더 노력 해봐요.

인건비를 줄이는 건 기업 입장에서는 필요한 일이지요. 노동자야 많이 받으면 좋겠지만 기업의 사정이란게 항상 그것을 가능하게 하지는 않죠.  현실적인 타협의 영역이지 결코 건드려서는 안될 성역이라 하기에는 현실이 너무 각박하고 노조가 그동안 깽판을 너무 부려 국민들의 신뢰를 다 잃어 버렸어요.  90%가 노조 미가입인원인데 그 사람들한테는 노조의 그런 소리마저 배부른 투정으로 보일 겁니다.

결론은 임금피크제는 청년을 위한게 아니라 기업과 기성세대의 밥그릇쌈일 뿐이라는 겁니다.

청년과 기업 기성 세대가 각각 떨어져서 영향을 서로 안 미친다면은 님이 옳아요.  근데 아니 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임금피크제 하면, 일단 정년이되면 퇴직금부터 정산하고 퇴사했다가 재입사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