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를 지지선언한 '에너지시민연대' 단체를 두고 부산지역 환경단체들이 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급조된 단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녹색연합 등 15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부산에너지시민연대는 22일 부산진구 박형준 후보 선거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너지시민연대를 탈원전 반대 세력으로 둔갑시킨 박 후보는 사실관계를 정정하고 시민 앞에 사죄하라"고 밝혔다.
민은주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20여년간 많은 시민과 함께 저탄소 운동을 위해 활동해 왔다"며 "그러한 우리의 이름을 유린하고 명예를 짓밟아버렸다. 경악을 금치 못하는 행태다"고 비판했다.
단체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박 후보 선대위 관계자에게 항의서를 제출했다.
박 후보 캠프 측은 항의서를 검토한 후 관련 자료를 낼 예정이다.
https://news.v.daum.net/v/20210322154125441
최근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를 지지선언한 '에너지시민연대' 단체를 두고 부산지역 환경단체들이 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급조된 단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선관위 방통위는 존재이유를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