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도시가스는 1981년 3월 설립되어 1987년 4월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을 시작하였다. 주요 사업은 도시가스로 불리는 액화천연가스를 가정에 공급하는 것이다. LNG를 수입하고 생산하는 곳은 한국가스공사지만, LNG를 각 지역별로 전달하고 관리하는 것은 도시가스 공급업체들이다. 정부는 업체들의 경쟁을 막기 위해 지역별로 사업자를 선정하고 그 사업자가 독점적으로 LNG를 공급하도록 법으로 정했다. 1996년 12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고, 1997년 3월 LG그룹에 편입되었다. 1999년 9월 한국전력의 안양 및 부천 열병합발전소 매각 입찰과 관련해 프랑스 비벤디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2003년 12월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가스 배관 보수용역을 담당하는 극동도시가스엔지니어링을 계열사에 추가했다. 2004년 LG전선그룹으로 편입되었고 2006년 예스코로 상호를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