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말을 배우고,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하게 커져 가는 20 개월이 넘어가는 아기들은
늘 "이거 뭐야?", "뭐야?"를 입에 달고 삽니다. ("이게 뭐야?"도 아니고 "이거 뭐야?"를 많이 외치지요.)
20 개월이 좀 넘은 아기가 물건을 하나들고 와서는 "이거 뭐야?" 하며 묻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 씨 쌍둥이들이 요즘 그러지요.)
그러면 부모되는 입장에서는 하나라도 가르치겠다는 열망 하에 열심히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는 이제 확실히 알았겠지 하며 다른 일을 합니다.
잠시 후면 아기가 그 물건을 또 들고 와서는 물어 봅니다.
"이거 뭐야?"
다시 이야기해 줍니다.
잠시 후에 또 와서 물어 봅니다.
"뭐야?"
이런 일이 4번, 5번, ..., 계속 반복되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대답할까요?
이휘재 씨의 두 돌 넘은 쌍둥이 같은 사람들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