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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7 18:15
진중권이 아니라 기레기 양아치들이 문제다
 글쓴이 : 초록바다
조회 : 571  

기자들은 진실 보도와 공정 보도에 충실할 때 비로소 언론인 자격이 있다.

진실 보도는 단지 팩트를 보도하는 것을 뜻하는 게 아니다.

사실에 맞게 보도하는 건 당연하기 때문에 논할 가치도 없다.

어떤 주장이 있을 때 그런 주장을 받아쓰기만 하지 말고

추가 취재를 통해 그 진위 여부를 따져서 사실에 맞게 보도하는 걸 진실 보도라고 한다.

공정 보도는 상반된 주장이 있을 때 비슷한 비중으로 균형 있게 보도하는 걸 말한다.


그런데 지금 자칭 언론사들은 

검찰의 주장을 받아쓰기에만 급급했던 조국 사태에서 드러났듯이

특정한 주장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에만 열중하기 때문에

진실 보도와 공정 보도를 모두 쌩까고 있고

그래서 언론인이 아니라 기레기라는 욕을 처먹고 있다.

그런데 엊그제 보도된 진중권의 발언에 대한 보도의 전말을 따져보니

기본 중의 기본인 팩트 전달조차 안 되기 때문에 기레기라는 욕을 할 가치도 없다.

 

지난 15일 동아일보는 진중권이 조국 아들이 동양대 인문학 강좌를 듣지도 않고

감상문을 써서 올렸다고 발언했다는 기사를 대문짝하게 보도했다.

그런대 어제 진중권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니

진중권이 하지도 않은 말을 왜곡해서 기사를 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진중권은 자신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으며

조국 아들이 인문학 강좌에 참여해 정상적 절차에 따라 수료증과 상장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은 조국 아들이 올린 감상문이 강연 내용과 달랐다고 얘기했는데,

기자가 왜곡 보도를 했다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다.

유시민이 조국 가족의 비리를 덮을 수 있고,

거짓도 참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는 식으로 보도되었다고 한다.

이것도 사실이 아니다.

유시민은 윤리적 판단을 위해서는 사실 여부의 확인이 중요하지만

정치적 행동을 위해서는 의혹에 대한 법적 방어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고,

이런 발언에 대하여 진중권은 나중애 강연에서

법적으로 방어가 가능하면 윤리적 문제는 덮자는 얘기와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진중권의 발언을 유시민이 했던 것처럼 뒤집어 씌웠던 것이다.

 

결국 동아일보 기자는 강연을 들은 뒤에 자기 멋대로 소설을 써서 보도했고

다른 신문사 기자들은 이 기사를 보고 베껴 쓰기를 했던 것이다.

이렇게 대학생 대상의 강연을 자기 귀로 들은 뒤에 

팩트에도 어긋난 기사를  꼴리는 대로 써대는 기자를 뭐라고 불러야 하나.

기레기라는 호칭도 아깝고 시정잡배도 어울리지 않고

양아치가 비교적 적절하다고 본다.


20191117_182453.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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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 19-11-17 18:35
   
기사보고 똥아가 문제일 거란 걸 알았죠. 다른 분들처럼..
OOOO문 19-11-17 18:37
   
대중은 자기가 보고싶은 환상만 보죠

특히 문슬람들이 그 증상이 더 심한듯




그는 동양대 표창장 논란 등에 대해 유시민 이사장과 대화하면서 그가 사실여부보다는 ‘법적 방어’에 더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느꼈고, 그런 “현실적” 태도가 “장기적으로는 진보진영에 치명적 독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이제까지 ‘진보’를 지탱해온 서사 자체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다수 언론이 내보낸 ‘조국 아들 감상문의 정경심 ID’ 관련 보도 역시 기존 보도를 보고 “문제의 감상문을 확인해찾아보았더니 당시에 내가 했던 강연과 그 내용이 달랐다는 것”이었다고 바로잡았다.
     
초록바다 19-11-17 18:39
   
거울 좀 보고 살아라.
니가 남말 할 처지냐?
          
OOOO문 19-11-17 18:42
   
진중권은 진보가 유시민처럼 도덕적 지적에 대해 책임회피하고

법적인 책임이 있냐 없냐만을 따지는 수준이라면

진보의 서사가 무너지고 결국 진보진영 전체에게 화가 될거라고 했다.


이게 걔가 말한 요지임.

니는 저 짧은 글도 제대로 해석을 못해서 니가 바라는 환상만 쳐다봄.
               
초록바다 19-11-17 18:44
   
나는 입장이 다르지만 진중권 발언을 이해할 수는 있다.
그런데 내 글은 그와 무관하게 신문사 양아치들에 대한 거다.
진중권이 하지도 않은 발언을 팩트인 양 써제낀 동아일보 기자에 대해서는 아무 의견도 없구나.
사실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조국과 유시민 엿먹이는 거니 무조건 오르가즘 느끼냐?
그러면 니도 똑같은 양아치다.
               
OOOO문 19-11-17 18:47
   
진중권 "조국 도덕성 문제 분명…진보, 윤리적 패닉상태"

진중권 "진보가 기득권 돼…젊은 세대에 정말 미안하다"


"지금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굉장히 우려하고 있다. 다들 진영으로 나뉘어 미쳐버린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신뢰했던 사람들을 믿을 수 없게 되고, 존경했던 분들도 존경할 수 없게 되고, 의지했던 정당도 믿을 수 없게 됐다. 윤리적으로 완전히 패닉상태가 됐다"고 했다.

진 교수는 "우리(진보)가 이끌던 시대는 이제 지난 것 같고 물려줘야 한다"며 "진보가 거의 기득권이 되어버렸다는 느낌이 든다. 젊은 세대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드릴 말씀이 없다"고도 했다.


 "조 장관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건 분명하다"며 "조국 사태는 공정성과 정의의 문제이지 이념이나 진영으로 나뉘어 벌일 논쟁이 아니다"



저 짧은 글도 니 마음속 잣대로 해석을 제대로 못하니

진중권도 답답하겠지.


나름 명확한 어조로 설명했는데 자기 속마음대로 알아듣는 놈이

진보와 문슬람중에 없으니까...
                    
초록바다 19-11-17 18:49
   
양아치야, 거울이나 보고 말해라.
                         
OOOO문 19-11-17 18:50
   
얼마나 답답하면 저러겠냐.

자기는 진보고 위기라고 생각해서 진보진영 전체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졌는데

알아듣는 진보는 하나도 없고


비판하는 보수진영에서만 진중권의 말 뜻을 알아듣고 있으니 ^^
                         
초록바다 19-11-17 18:52
   
굴뚝청소를 함께 한 아이 둘이 있는데, 한 아이는 얼굴이 깨끗하고 다른 한 아이는 더럽다. 누가 씻겠는가?
더러운 아이? 아니다. 더러운 아이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깨끗한 아이가 씻는다. 더러운 아이를 보고 자기도 더럽다고 생각할 테니까.
                         
초록바다 19-11-17 18:53
   
양아치가 윤리를 논하다니
가가대소다.
                         
OOOO문 19-11-17 18:53
   
어이고 이제 좀 알아듣나? ㅋㅋㅋ

근데 서초동가서

정경심 사랑합니다 그러고 다닐꺼잖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보의 도덕적 몰락

기득권이 된 진보가 되어서 젊은이들에게 미안하다.


이게 진중권의 메시지다.



진보진영은 두가지를 선택할 수 있음.

유일하게 바른 말하는 진중권을 버리고

더욱 더 타락하는 기득권이 된 진보와 같이 무너지든지

쇄신하던지 ㅎㅎ
                         
초록바다 19-11-17 18:54
   
사이코패스가 입은 살아서 잘도 아가리질을 하는구나.
                         
초록바다 19-11-17 18:55
   
니한테 가장 어울리는 속담은
"똥싼 놈이 방귀 뀐 놈 보고 꾸짖는다"이고
좀더 우아한 속담을 고르면
"자기 눈에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 티끌만 본다."이며
한자성어로 표현하면
"적반하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니 취향에 맞는 거 아무 거나 골라 잡아라.
탈곡마귀 19-11-17 20:32
   
기사 나오자 마자 동아일보의 구라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하루 지나서 바로 뽀록나네.
이름귀찮아 19-11-17 20:33
   
아니 진중권도 웃긴게 표창장 위조 사실여부를 본인말고 어떻게 알아

무슨 독심술이라도 가지고 있냐 삼자 입장에서는 결국 법정에서 판사의 판단을 가지고 유추하는거지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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