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daum 댓글 관찰한게 10년이 넘으니까
그냥 알게되드라고..
daum 댓글은 일정한 성향이라는게 있거든.
특정 세력이나 커뮤니티가 개입하지 않았을때.
이게 원래 기준이거든.
그래서 예전에는 거의 예외가 없었어.
어떤 기사가 나오면 대충 댓글 분위기가 예상되었고
실제로 그 예상되로 나오거든.
근데 요즘엔 작업하는 놈들이 엄청 많드라고.
별의별 놈들이 작업을 하는 바람에
댓글이 들쑥날쑥 하드라고. ㅋㅋ
그런데 엊그제
특정세력이 작업한 흔적이 없어보이는 댓글들인데
즉 내가 말한 원래 기준..
재미있었던게 ..
이번주말 서초동과 여의도 집회에 대해서 중립적인 시각의 기사가 나왔는데
댓글들보니까
검찰개혁 끝나지도 않았는데 왜 여의도냐고 불만하는 댓글들이
엄청 많드라고...
느낌이 ...심상치 않드만..
어준이를 비롯한 친이계 스피커들이
민주진영 장악한 것 같지만 ..
밑바닥 민심은 그렇지도 않는거 같드라고..
심상치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