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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26 18:51
국민의당 통합론 내홍…反安 "당 나가라" vs 安측 "시대 사명"
 글쓴이 : veloci
조회 : 834  

유성엽 "기어이 통합? 보따리 싸서 나가라"
安측 "영호남 합쳐 사회통합해야…중단 안돼"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을 두고 연일 격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통합에 반대하는 반안철수계가 "기어이 통합을 하겠다면 보따리 싸서 나가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안철수 대표 측은 "시대적 사명"이라며 중단없는 통합 논의를 주장하고 나섰다.

통합 반대론자인 박지원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 대표는 부인하지만 상대는 단계적 3당 통합론을 주창한다"며 "다수의 의원이 반대한다. 국민이 만들어 준 우리의 길을 가야 국민을 위한 국민의당"이라며 재차 안 대표의 주장을 반박했다.

박 의원은 "정치는 명분과 실리가 있어야 한다. 통합으로 정체성과 가치를 잃고 원내의석도 잃는다면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와 강하게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유성엽 의원 역시 페이스북에 "신3당합당의 길에 휩쓸려 달라는 것인데 아니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언행을 보면 믿을 수 없다"며 "그 길은 결단코 갈 수 없는 것이고 가고 싶은 사람만 가라. 기어이 통합하겠다면 보따리 싸서 나가라"고 날을 세웠다.

유 의원은 "당을 살리겠다고 정치공학에만 매달리는 게 참으로 안타깝고 한심하지만 그 정치공학도 참으로 위험천만하기 그지없다"며 "자유한국당과 통합협상을 하는 바른정당과 어떻게 통합할 수 있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조배숙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내교섭단체마저 무너진 바른정당의 초라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궁여지책임을 모르겠는가"라며 "안 대표는 유승민 일병 구하기에 몰입하는지 안타까울 뿐"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오른손에 자유한국당이란 떡을, 왼손에는 국민의당이란 떡을 쥐고 저울질하고 있다. 양당에 협상채널을 동시에 열어놓고 줄타기하고 있는 것"이라며 "양다리나 걸치면서 정치적 활로를 모색하는 사람과 어떻게 통합을 하자는 것인지 모멸감마저 든다"고 비판했다



반면 통합 찬성파인 장진영 최고위원은 "이제 다당제는 시작됐지만 지역주의는 여전하다"며 "양당제는 지역주의와 결탁하여 뿌리를 깊게 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양당제와 지역주의는 모두 극복돼야 한다"며 통합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영호남을 하나로 합쳐 사회통합의 염원을 이루는 일, 더불어민주당이 할 수 있냐. 자유한국당이 할 수 있냐"며 "국민의당만 할 수 있다. 국민의당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했다.

장 최고위원은 "집권여당이 탄핵연대를 구축하여 개혁의 동력으로 삼았어야 했지만 진보순혈주의에 빠져 무능과 무책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국민의당마저 하지 않는다면 역사 앞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하기도 했다.

안 대표측 김철근 대변인도 "국민의당 확장노선인 연대 통합의 노선이 국민의당 승리의 노선"이라며 "다수가 찬성하면 진행돼야 한다"고 단언했다.

김 대변인은 "당원의 60% 이상이 찬성하고 지역위원장회의에서 발언자 기준으로 70% 이상이 통합에 찬성하고 의원총회 발언자 중심으로 보면 선거연대 통합지지가 2/3 정도"라며 "당원의 총의와 국민의 지지를 모아 중단없이 전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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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 17-11-26 18:53
   
안철수가 성공할지 실패할지 흥미진진하네요.
     
veloci 17-11-26 18:55
   
별로~ 

쫓겨날지  쫓아낼지가  궁금 할 뿐~
     
독사1 17-11-26 20:46
   
단가가 좀 나가것어
바벨 17-11-26 18:58
   
안크나이트가 시대사명이라면 호남토호-받은당-자망당까지 이어지는 큰그림..

찰스 당신은 대체...
     
샤를리 17-11-26 19:01
   
안철수의 원래 목표가 자한당 소멸이었죠.
          
바벨 17-11-26 19:02
   
ㅇㅇ 같이 소멸..
               
샤를리 17-11-26 19:09
   
같이 소멸해도 좋은 거죠.
          
veloci 17-11-26 19:02
   
놉~  자한당까지 먹는거겠죠

욕심이 과하다
서울맨 17-11-26 18:59
   
안철수는 호남 버리면 낙동강 오리알입니다.

그런데 중도적 노선을 가려면 호남 표심의 상당수가 날아가버립니다.

대중적인 이미지는 이미 노회한 정치인만큼이나 낡아버렸고

이미지 자체로는 고령층에도 젊은층에도 크게 어필되지 못합니다.

내년을 고비로 안철수의 정치적 영향력은 급속도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죠.
     
샤를리 17-11-26 19:01
   
지방선거가 고비죠.
          
veloci 17-11-26 19:04
   
지선 깨져도 어차피 책임 안질걸요...또 해물탕 먹방이나 찍고무슨 핑계든 대겠죠
               
샤를리 17-11-26 19:09
   
민주당에 있을때도 책임지고 물러났는데요.
                    
veloci 17-11-26 19:12
   
그리고 자기가 대표로 있던 당의  목을 졸랐죠
                         
샤를리 17-11-26 19:20
   
개혁하자고 했죠.
                         
veloci 17-11-26 19:27
   
언제요?  말만 그렇게 했지....행동은 어땠더라요?

이래도 싫다 저래도 싫다......해 달란대로 다해준다는데  다 싫다고 했죠...
                         
샤를리 17-11-26 19:35
   
문재인의 수법에 놀아나지 않는 선택이었죠.
                         
검푸른푸른 17-11-26 21:55
   
현실은 안철수의 핑계.
당을 완전히 막아먹겠다는 안철수의 수작이었겠지.
가쉽 17-11-26 19:04
   
ㅋㅋ 지금 안철수가 정치적 영향력이 있다고 보시나요?
당 위원장한테도 까이는 사람인데
웨이크 17-11-26 19:04
   
찰스 잘하고 있구만..

잘한다 찰스!
힘내라 찰스!
계속해라 찰스!
넌 할수 있다 찰스!
화이팅 찰스!
웨이크님이 응원한다 찰스!
열무 17-11-26 19:16
   
더민주는 이미 전국 정당인데욤..ㅋㅋㅋ

다른 당만 지역정당 입니다 지금...  자기들 처지를 모르나 보네욤
     
바벨 17-11-26 19:19
   
아니죠.

국당은 호남에서 지역정당이 아니라,

지역잔당이죠.. 지지율 개망.
아쒸 17-11-26 19:27
   
국민의당은 지금 호남에서 지지율이 얼마나 나오는지 알고 저러는것 같음,,,
다음 선거에서 호남은 답이 없으니 여기저기 기웃 거리는데,,,
바른정당이나 국민의 당이나,,, 현실은 공중 분해 될 정당들이라,,,
그나마 찌라시라도 기사를 써 주니 그런가 보다 하지,,,
국민들은 통합을 하든지 말던지 별로 관심이 없지 않나요??
레지 17-11-26 19:52
   
팝콘 콜라 각이네.. 재미있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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