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7-03-01 14:05
(펌) 문재인은 전형적인 거품 작전주
 글쓴이 : bigrio
조회 : 662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2&no=657282&page=1&exception_mode=politics 

기본 펀더멘탈도 개판이고 성장성 또한 찾아볼 수 없는 전형적인 개잡주가 노무현과 인맥이 있다는 이유로, 반 새누리 정서라는 트렌드에 편승하여 적정 주가보다 수십배 뻥튀기 되어 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다. 



문베충으로 대변되는 작전 세력들은 이 천하의 개잡주를 어떻게든 대선 때까지 대한민국 개미들에게 떠넘기기 위해 디씨를 비롯한 여러 커뮤니티에 온갖 찌라시를 날리며 유혹해 왔다. 안티들에겐 패드립, 막말을 일삼으며 어떻게든 부정적 여론을 원천 봉쇄하려 애썼다. 



작전은 어느 정도 성공했다. 우매한 개미들은 마치 이 개잡주가 내 팔자를 바꿔줄 구세주인 양 허황된 꿈에 사로잡혀 거품에 취해 있었다. 지지율이 오르니 마치 본인이 워렌버핏이라도 된 듯한 자아도취에 빠져 지 잘났다고 다른 우량주에 눈을 돌리려는 이들을 비웃고, 심지어 인신공격까지 했다. 



거품이 조금씩 꺼질 조짐을 보이면서, 이 거품 작전주의 적정 가치에 대해 회의를 품는 고수들이 하나 둘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 작전주가 최근에 내놓은 여러 공시가 지극히 근거 없고 허무맹랑한 것이라는 게 확인되면서 이러한 회의감은 지속적으로 증폭되어 갔다. 눈치 빠른 이들은 서서히 과거의 공시 내용을 하나하나 분석하며 이 작전주의 적정 가치를 다시금 고민하기 시작했다. 어떤 이들은 진작 다른 우량주로 갈아탔고, 어떤 이들은 매도를 고려하기에 이르렀다. 허나, 여전히 상당수의 우매한 개미들은 이 개잡주와 사랑에 빠져 뻔히 보이는 거품도 외면하는 인지부조화 속에 허덕이고 있다. 



다급해진 작전 세력들은 더 이상의 개미들이 이 개잡주의 적정 가치를 눈치채지 못하도록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시를 최대한 지연시키기 위해 “토론보다 탄핵이 먼저다.” 라는 희대의 개 논리로 검증을 회피하고, 합리적 비판을 가하는 이들에게 오히려 “작전세력 알바”라는 프레임을 역으로 씌우는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인다. 시간이 지날수록, 검증이 지속될수록 판세가 작전세력에게 불리하고 돌아갈 것이라는 걸 그들도 잘 알고 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펀더멘탈이 뒷받침 되지 않은 채 부양된 주가는 모래 위에 쌓은 성일 뿐이다. 

테마주의 몰락은 한 순간에 급격하게 찾아온다. 



지지율 가지고 딸딸이 치는 문베충들에게 묻고 싶다. 그래서 문재인의 펀더멘탈은? 개잡주라도 현재 주가만 높으면 갑자기 우량주로 탈바꿈하는가? 그리고 그 거품 낀 주가가 천년만년 지속되는가? 그것이 정당한 시장질서라고 할 수 있는가? 



문빠들을 보면 상장폐지를 눈앞에 둔 종목을 쥐고 있으면서도 M&A 운운하며 지금도 허황된 망상에 사로잡힌 초짜 개미들이 생각난다. 주식 시장에선 이 초짜 개미들 덕분에 소수의 고수들이 수익을 누리지만, 정치판에선 이 초짜 개미들 때문에 고수고 하수고 다 공멸한다. 그래서 고수들이 이거 개잡주라고 그렇게 강변하며 니들한테 정신차리라고 부르짖는 것이다. 



문베충 세력들의 작전이 과연 언제까지 성공할지 조금은 흥미롭게, 조금은 불안감을 가지고 지켜보는 중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야시쿠 17-03-01 14:34
   
긴글 퍼오느라 고생했다! 팬더 눈탱이!
다 읽고 감상문 좀 써보그라!^^*
이글 다 읽기는 했냐? ~~
ssign 17-03-01 14:51
   
주식에 빗대었으니 몇 자 적어보는 말입니다만... 거품주니까 사지 말란 평가는 짧게, 대신 이게 유망주니까 관심을 가져보란 권유는 길게... 이런 태도로 얘기를 해야 사람들이 관심이나마 가지게 될 겁니다.

유망주에 대한 권유보다 거품주에 대한 비난만 늘어놓는 건 결국... 주식투자하지 말란 얘기 아닙니까? (대선정국에선 투표하지 말고 놀러가란 얘기인 것이죠.) 어떤 주식이든지 이번엔 꼭 주식을 사야겠단 사람들로서는 "그런 얘기나 할 거면 넌 빠져!" 이렇게 그냥 무시하고 말 얘기인 것이죠.

게다가 작전주라니... 과거 이명박 정도는 되어야 거품 작전주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불과 1년 전, 그러니까 작년 4월 총선 직전, 안철수와 박지원이 국민의당으로 갈라선 시점에 더민주당과 문재인의 시세 전망은 바닥을 치고 있었습니다. (총선 끝나면 군소정당으로 찌글어들어 소위 친노, 친문은 사라질 거라는 예상이 많았었죠.)

그 이후 새누리당에서 이한구, 김무성 등이 공천 코믹쇼를 펼치고 국민의당에선 박지원의 당권 장악 드라마가 연출되었으며 최종적으로 최순실 아줌마가 등장해 박근혜의 정체가 백일하에 드러나면서 오늘날 더민주당과 함께 문재인의 지지도가 오르게 된 것인데... 아니, 이런 걸 작전이라면 대체 그 작전의 주체는 누구란 말입니까?

설마 새누리당의 친박, 비박... 국민의당 박지원... 거기다 순실이 아줌마와 그네 대통령까지 합세해 문재인을 띄우려고 작전을 펼쳤단 얘기는 아니겠지요? (사실, 문재인과 더민주당은 지난 1년간 본인들이 잘했다기 보다 반대편의 연속되는 삽질로 인해서 어마어마한 반사이익을 누려 온 건 맞다고 봅니다.)

문재인의 인기라든가 지지도에 거품이 있다... 라는 주장이라면, 저도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또다른 후보인 안희정이나 이재명한테 문재인이 못가진 장점이 있다... 리는 얘기에도, 상당히 수긍합니다.

하지만, 문재인을 작전주에 비유하다니... 그렇다면 대체 작전의 주체는 누구이며, 무슨 작전을 해 왔다는 건지... 이런 주장에는 그냥 피식~ 웃음이 날 뿐입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글쓴이는 문재인과 그 주변 세력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구 새누리당과 박근혜 일당이 워낙 깡바닥을 쳐 놔서 대세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래봤자 이런 상황에서도 종편의 일개 패널조차 맘놓고 까대는 친노이고 친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나라의 기득권 세력이 아니란 얘기지요. 그러니... 작전? 그렇게 과장할 필요까진 없다고 봅니다. 왜 그렇게 문재인을 싫어하는지, 그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ㅎ)
     
가마솥 17-03-01 15:04
   
복사신공으로 여러 싸이트에서 알바중인 글쓴이는 정작 이 글을 읽어 볼 시간도 능력도 없을겝니다
veloci 17-03-01 18:26
   
주식하지 마라  저러니 말아먹고들 이러고들있지 <3
주식분석이나 점쟁이한테 점 보는거나 똑같은 거 모르는 사람도 있구나 이 나이되도록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1345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7688
100202 김무성이는 유세장마다 안철수 역성하느라 정신없네요 (1) 현숙2 04-02 662
100201 향후 국민당의 스탠스가 어찌 될까요.. (20) 청백리정신 04-16 662
100200 성지순례 (5) 젤리팝 05-24 662
100199 김일성의 지시를 받아 저지른 박정희의 5.16군사쿠데타! (51) 뽕가네 08-17 662
100198 오우 지진이다~~~ (6) 야시쿠 09-12 662
100197 '4대강'금강 녹조에서 1급 발암물질 '비소'… (5) 성현의말씀 09-27 662
100196 [단독]“김기춘, 차관 불러 문체부 1급 6명 자르라고 했다… (1) 유수8 10-26 662
100195 "다 거짓말이다" 새누리 '황당 주장' 처용 11-04 662
100194 [월간중앙] 이명박계와 박지원이 손잡아도 친노에게 쨉… 뽕가네 11-21 662
100193 9일에 탄핵 가결되면, 이제부터는 헌재를 압박하는 시위… (3) 보혜 12-05 662
100192 김정남이가 죽든 말든 (16) wndtlk 02-16 662
100191 홍익당 창당 임박 (3) 시골가생 03-02 662
100190 박근혜 탄핵 직후 일본 방송의 문재인 (7) 우앙굿 03-11 662
100189 안철수의 지원군 박사모가 과거에 안철수 비리를 모아 … (4) 도둥년탄핵 04-06 662
100188 박지원 광양 유세,선관위"허위사실 공표 개연성" (4) 민달팽이 04-19 662
100187 민주당에 대권주자가 많다? (7) 미네르바 05-20 662
100186 “수명 다한 원전 가동은 세월호와 같다” 문 대통령, 국… (6) veloci 06-19 662
100185 팟캐만 보지말고 sbs cnbc도 봅시다. veloci 06-23 662
100184 다다음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20) 레스토랑스 09-15 662
100183 크~~ 잡게에 올린글에 1타 4피 했었네... ㅋㅋㅋㅋㅋㅋㅋ… (3) 유수8 09-16 662
100182 美국방장관 "서울에 위협 없는 대북 군사옵션 존재" (5) 유수8 09-20 662
100181 정진석이 막말한 이유 (1) 묵객 09-23 662
100180 정청래 “내가 서울구치소 출신…박근혜, 복에 겨운 소… (2) veloci 10-20 662
100179 민주당 지지자가 아님에도 민주당 권리당원이 된 이유. (2) 보혜 11-19 662
100178 '특활비 블랙홀' 정국…여야 '서로 까보자'… (5) 화답 11-20 662
 <  4731  4732  4733  4734  4735  4736  4737  4738  4739  47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