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7-11-23 17:26
"우즈벡宮에도 모란 그림 있다죠"…김정숙 내조외교
 글쓴이 : krell
조회 : 879  

"우즈베키스탄이 어려운 시기에 고려인들 따뜻이 맞아줘 감사"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영부인과 환담과정에서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특유의 '내조외교'를 수행했다.

김 여사는 한국을 국빈 방문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부인 지로아트 미르지요예바 여사와 함께 청와대 본관에서 환담하며 한국과 우즈벡의 문화적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여사는 모란도 병풍과 모란 궁중채화 장식이 놓여있는 접견실에서 미르지요예바 여사를 맞으며 조선 왕실에서 국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기 위해 주요 행사마다 모란도 병풍을 놓았던 전통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즈베키스탄의 부하라 궁전 내부 벽장식에도 모란 그림이 있다고 들었다"며 양국의 문화적 공통점을 언급했다.

김 여사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적·정서적 유대감이 깊기에, 우즈베키스탄에서 고려인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정착하여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고려인들을 따뜻하게 이웃으로 맞이해 준 우즈벡 민족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 여사는 또 조선왕실에서는 꽃을 함부로 꺾지 않기 위해 비단에 천연염색으로 물을 들이고, 밀랍을 붙여 만든 채화를 궁중행사에 사용하였던 전통을 소개하며 "늘 활짝 피어있는 채화처럼 양국관계가 항상 만개하길 바란다"는 덕담을 전하기도 했다.

환담장 다과로는 왕의 행차나 연회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왔던 약과와 유과가 오미자차와 함께 올라왔다. 약과와 유과는 우즈벡에서도 친숙한 쌀과 밀, 찹쌀 등으로 만든 단맛의 다과라는 점에서 선택됐다는 후문이다. 약과는 대추로 꽃모양을 만들어 장식했고, 함께 곁들인 따뜻한 오미자차에는 잣을 띄었다.

김 여사는 미르지요예바 여사에게 예부터 귀한 손님이 있거나 축하할 일이 있으면 빠지지 않고 한과를 상에 올렸던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며 감기 예방에 좋다는 따듯한 오미자차를 함께 권하고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sykim@cbs.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79&aid=0003037258&sid1=00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정욱 17-11-23 17:40
   
헐벌판에 버려진 한국인들이 아무 도움도 없이 사라남았는데 ㅉㅉㅉ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7315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3530
100127 솔직히 세월호 다시 이슈되기 시작하면 문재인한테 유리… (13) nirvana1225 11-23 697
100126 안철수 유승민도 할까?… (3) 유정s 11-23 692
100125 문통이 세월호에 관심이 없으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 거… (19) 샤를리 11-23 523
100124 문재인이 대통령 당선되고 제일먼저 찾아가서 만난곳이 … (10) nirvana1225 11-23 621
100123 질문있다 왜 문재인 정권이 그걸 은폐를 하겠니 ㅇㅇ (12) nirvana1225 11-23 828
100122 그나마 왜 언론들은 안찰스를 빨아대는가 ㅇㅇ (7) nirvana1225 11-23 494
100121 세월호 유골 은폐 '문정권 도덕성에 타격' (29) 화답 11-23 858
100120 유승민 안철수 합체 빨리 보고싶네요 (1) 블루투스 11-23 468
100119 JTBC의 이상한 흐름 (9) 지현사랑 11-23 1075
100118 가짜뉴스 기고하는 문화일보 김유진 기자 " 사드 레이더 … (2) krell 11-23 962
100117 근데 어그로님들이 엄청나게 열일 하는데 (2) 새연이 11-23 298
100116 애국 보수??? 애전 보수!!! (2) sangun92 11-23 319
100115 얼마나 민주적이냐 이말임 문재인 정부가 ㅇㅇ nirvana1225 11-23 292
100114 산들바람은 불어도 봄날은 간다. (5) 심플 11-23 495
100113 "우즈벡宮에도 모란 그림 있다죠"…김정숙 내조외교 (1) krell 11-23 880
100112 문안박 걷어찰때 나는 안철수가 진짜 답없는 꼴통이구나… nirvana1225 11-23 418
100111 [황교안꺼 까자는 이용주...] 국대 11-23 475
100110 나라을 팔아서 경제을 살리자는분들이.. (2) 태양권 11-23 430
100109 우즈벡 대통령 "손녀가 韓 출신" 언급에 文대통령 웃음꽃 (1) krell 11-23 1109
100108 [스크랩] 국빈방문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환영식등 이모… (2) krell 11-23 534
100107 안철수는 503보다도 그릇이 작은 인물임 ㅇㅇ (13) nirvana1225 11-23 482
100106 안철수와 다른 정치인과의 케미.jpg (3) veloci 11-23 435
100105 자유매국당 사이버팀으로 보이는 (5) 새연이 11-23 419
100104 '국빈'카드 꺼내든 문 대통령…한중관계 '해… veloci 11-23 635
100103 밑에서 이야기 했듯이 지금 안철수가 ㅈㄹ 인기가 없어… nirvana1225 11-23 318
 <  4731  4732  4733  4734  4735  4736  4737  4738  4739  47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