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수교가 되지 않은 것은 미국의 미지근한 태도 때문이기도 하지만 북한의 자신감 부족도 50% 정도는 지분이 있습니다.
북미수교와 정전을 한다는 것은 개혁개방으로 자본주의를 한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과연 자본주의와 독재가 공존할수 있을까 두려웠을 겁니다.
그런데 중국이 정치는 독재지만 경제는 자본주의를 할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죠.
미국도 북한이 핵폐기만 한다면 북미수교와 정전협정을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진짜 북미전쟁으로 가야 하거든요.
중동처럼 석유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이스라엘이 있는 지역도 아닌 곳에서 전쟁할 이유가 없죠.
더구나 미국 다음으로 국력이 강한 중국 러시아와 군사충돌 가능성이 높은 지역인데요.
저는 북미수교를 굉장히 낙관합니다.
트럼프는 지금까지의 미국 대통령들과 전혀 다르죠.
이념보다는 이익에 민감한 사업가입니다.
클린턴도...부시도...오바마도하지 못한 북핵을 해결했다는 명예도 탐이 날겁니다.
일본과 자한당 빼고는 모두가 해피한 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