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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4 17:21
홍종학의 '절세'와 이재용의 '조세회피'
 글쓴이 : krell
조회 : 750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괴롭힘을 당하던 듀프레인은 간수들의 세금 보고 등을 도와주면서 정상적인 수감 생활을 하게 된다.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괴롭힘을 당하던 듀프레인은 간수들의 세금 보고 등을 도와주면서 정상적인 수감 생활을 하게 된다.
ⓒ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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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앤드 듀프레인(팀 로빈스 분)은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으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지옥 같은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교도소 내에서 괴롭힘을 받던 듀프레인은 간수에게 세금을 줄여주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교도소장의 검은돈을 관리하는 비공식 회계사로 일하게 됩니다.

듀프레인은 탈옥하면서 교도소장이 부정부패로 모은 돈을 빼내고 비리 서류를 신문사로 보내 쇼생크 교도소의 부정부패를 심판하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영화를 보면서 관객들은 육체적 능력이 없는 듀프레인이 절세라는 기막힌 방법으로 간수의 마음을 사로잡는 모습을 보면서 무릎을 탁 칩니다. 교도소장의 비자금을 빼내는 장면에서는 통쾌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영화 <쇼생크 탈출> 얘기를 꺼낸 이유는 요새 한창 논란이 되는 홍종학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자 때문입니다.

국세청에 나온 절세 방법이 탈세로 공격받다니

홍종학 후보자의 딸이 외할머니로부터 증여 받은 부동산을 놓고 자유한국당 등 야당과 언론은 연일 탈세와 불법이라며 도덕성을 거론하며 공격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이 발간한 세금 안내서를 보면 재산을 분할해 증여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알려주고 있다.
 국세청이 발간한 세금 안내서를 보면 재산을 분할해 증여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알려주고 있다.
ⓒ 임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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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언론은 건물을 딸과 손녀에게 지분 형태로 나눠 증여한 것을 '쪼개기'라고 공격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홍종학 후보자의 딸이 외할머니로부터 받은 부동산 지분은 불법이나 탈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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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발간한 '2017 세금절약 가이드'를 보면 '재산을 취득할 때는 한 사람에게 집중시키지 말고 분산시켜라'며 절세 방법을 알려줍니다. 만약 이런 방식이 불법이라면 국세청이 알려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구재이 사단법인 한국조세연구포럼 학회장은 페이스북에 홍종학 후보를 공격하는 야당과 언론의 모습이 "세법을 전혀 몰라 생긴 '무지의 소치'"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구 학회장은 홍종학 후보자의 딸이 차용계약서를 통해 돈을 빌려 증여세를 납부한 것은
"세무행정에서 일부러라도 작성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라며 "증여세를 신고하고 납부하면 세무서에서 세금을 누구 돈으로 냈는지, 계약이자 등 진짜인지 가짜인지 반드시 확인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재이 학회장은 홍 후보자 논란에 대해 "쪼개기 변칙증여보다는 세법이 인정한 분할증여이고 고도의 절세비책이라기보다 납세를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여진다"라며 오히려 납세를 위해 복잡한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홍종학의 절세와 이재용의 조세회피

 홍종학 후보자 딸이 받은 부동산 지분은 상식적인 유산 상속이지만, 이건희 삼성회장의 아들 이재용 부회장이 받은 현금은 경영권 승계를 위한 편법 상속과 조세회피이다.
 홍종학 후보자 딸이 받은 부동산 지분은 상식적인 유산 상속이지만, 이건희 삼성회장의 아들 이재용 부회장이 받은 현금은 경영권 승계를 위한 편법 상속과 조세회피이다.
ⓒ 임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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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후보자의 딸은 8억 6천만 원의 부동산 지분에 대해 2억 2천만 원의 증여세를 냈습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현금 61억 원에 대해 16억 원의 증여세를 납부했습니다.

홍 후보자의 딸은 돈이 없어서 임대료를 받으면 갚는 조건으로 엄마에게 돈을 빌려 증여세를 냈습니다. 그러나 이재용 부회장은 현금으로 받았기 때문에 곧바로 증여세를 납부했습니다.

홍 후보자의 딸이 받은 부동산 지분은 손녀를 사랑하는 외할머니가 물려준 '유산'입니다. 하지만 이재용 부회장이 받은 돈은 경영권 승계를 위한 종잣돈이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받은 현금을 가지고 '삼성 에스원'과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을 매매해 550억 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해 이 돈으로 '에버랜드' 지분을 확보합니다. 결국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그룹을 지배하는 경영권을 승계받게 됩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증여받은 현금으로 모은 재산은 현재 8조 3100억 원입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 세계 억만장자 순위 중 199위입니다.

홍종학 후보자의 딸이 평범한 유산 상속과 '절세'였다면, 이건희 회장의 아들 이재용 부회장은 경영권 편법 승계를 목적으로 한 '조세회피'였습니다.

홍종학 후보를 공격하는 이유는 재벌을 보호하기 위해?

홍종학 후보의 '절세'를 자유한국당과 언론은 무조건 국민의 눈높이와 차이가 나는 '도덕성'이라며 공격합니다. 하지만 국민의 눈높이를 운운하는 자체가 의구심이 듭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재벌에 편중된 정부 지원을 여러 차례 비판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재벌에 편중된 정부 지원을 여러 차례 비판했다.
ⓒ 임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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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언론은 홍종학 후보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으면서도 그가 했던 재벌 개혁 관련 발언은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동안 홍 후보는 여러 차례 재벌 중심적인 정부 지원을 비판해왔습니다.

'재계, 새로운 자본주의 모델 소통, 고민해야'
'저의 과제는 재벌 중복지원 찾아 없애는 일'
'재벌에게 퍼주겠다는 자세, 국민 불쌍해졌다.'
'연대보증, 청년 창업 의욕 떨어뜨리는 구시대 유물'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법 반대, 매국 행위'
'아마존 혁신 본받자는 것, 어림없는 얘기'


홍종학 후보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된다면 재벌에 편중된 정부 지원은 줄어들고, 중소기업 지원은 더 활발해질 것입니다. 당연히 재벌 입장에서는 홍 후보자가 장관이 되는 것이 불리합니다.

구재이 한국조세연구포럼 학회장은 자유한국당과 언론이 홍 후보자를 공격하는 행태에 대해서 "증여와 차용과정에 대한 냉정한 검토 없이 마치 탈세와 탈법을 저지른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매도하는 것은 국민 앞에서 분명하게 소명할 청문회를 앞두고 국민의 옳은 판단을 흐리게 하는 '아니면 말고'식의 진짜 '내로남불'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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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17-11-04 17:30
   
절세를 따지기 이전에,

누구에게 유산을 얼마나 주는 건, 유산을 남겨주는 사람 마음아닙니까?
자신의 반려견에게 상속을 해주든, 아니면 차남에게 더 많이 주든, 손녀에게 얼마를 주든간에 말이죠.
     
krell 17-11-04 17:44
   
맞아요.  증여는 손주에게 주던 딸에게 주던, 주는 자의 마음이지요.  오히려 정부에선 쪼개기를 권장한답니다.  사회 활성화에 이바지하라고요.  문제는 세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안낸다든가 적게 내는것이지요.  지금 야당놈들이 많이 하는 짓.
          
솔직히 17-11-04 17:54
   
더 웃긴건,

나라에서 권장하는 방법으로,
최대로 낼 수 있는 세금보다 적게 냈다고 탈세라고 하는 거죠.

그런 논리면, 월급쟁이가 연말정산해서 세금환급받으면 그것도 탈세라고 할 거같네요. ㅎㅎ
          
김석현 17-11-04 18:42
   
http://v.media.daum.net/v/20171101090902887?rcmd=rn

노회찬 "홍종학 법적하자 없다? 결과적으로 靑 부도덕한 방법 권장"

신율: 그런데 지금 노회찬 대표님께서 좀 전에 뭐라고 말씀하셨냐면, ‘격세 증여나 이런 것들은 사실 국세청이나 이런 데서 권장해주는 거다’ 이런 말씀하셨잖아요. 그런데 이게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또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도덕적인 문제가 있는 것을 정부가 권장한다는 말씀이세요?

◆ 노회찬: 결과적으로는 그런 거죠. 그래서 제가 그 문제가 있기 때문에 도덕적인 문제를 조금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격세 증여할 때는 세율을 더 높여야 된다. 그래서 저도 세율 더 50%로 높이는 개정안을 지금 제출해놓은 상황입니다.


스스로를 속이고 있으시다고 생각하고 싶진 않고
잘 모르셔서 그렇게 말씀하신 모양인데 문제가 되기 때문에 노회찬 의원이나 심지어 홍종학 본인까지도 이런 편법 증여에 대하여 비판하여 왔던 것이죠

도덕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방식입니다
               
솔직히 17-11-04 19:01
   
탈세니 뭐니 마치 범법자인 것처럼 하다
논파되니 이제와서 비도덕적이다?

게다가, 제목 뽑은 것도, 국세청에서 권장하는 걸 , 靑 이 어쩌고 저쩌고...

하나 물어봅시다.
그런논리면, 안철수가 고등학생때 할아버지에게 상속받은 건 도덕적인가요?
등본에 '증여목적'이라고 떡하니 적어놨으니 명의신탁이란 헛소린 하지 마시고.
                    
김석현 17-11-04 19:04
   
그럼 등본에 명의신탁이라고 적어놨겠습니까 ㅎㅎ

그거야 민주당의 금태섭씨가 잘 알고 계시는 부분이고 안철수 대표님은 받은 적이 없는거죠

안철수 대표님 할아버지도 마찬가지로 공직에 나가기에는 흠결이 좀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만 안철수 대표님 이야기는 아니죠

그리고 제가 탈세나 범법자라고 말한적은 없는 것 같은데요??

대한민국의 법망을 요리조리 피해다니며 편법을 일삼는 화이트해커 홍종학씨라고 한 적은 있습니다 ㅋㅋㅋ
                         
솔직히 17-11-04 19:06
   
그럼 홍종학 장모가 공직에 나가기에 흠결이 있는 거네요.

정신차리세요.
                         
김석현 17-11-04 19:08
   
대차계약서는 무엇? ㅎㅎ

안철수 대표님이야 본인 모르게 이루어진 일인데 미성년자인 자녀가 대차계약서 작성할 때 홍종학씨는 무엇을 했을까요??? ㅎㅎ

그런 소리 할 줄 알았습니다 ㅋㅋ
                         
솔직히 17-11-04 19:19
   
그러니까 댁 주장은

안철수 본인이 아니라 안철수 아버지, 할아버지가 부도덕한 자라는 거죠?
                         
김석현 17-11-04 19:24
   
아버지가 관여했는지는 모르겠고 안철수 대표님 할아버지에 대하여서라면
부동산실명제법 이전이라고는 하나 증여목적이 아님에도 그렇게 기재하고 명의를 빌려가 부동산 거래를 하였으므로 부동산 관련 직책을 맡기기에는 그 정책적 철학이 어울리는가? 라고 의문을 충분히 가질 수 있죠

홍종학씨의 표리부동함을 비판하는 것 처럼요
                         
솔직히 17-11-04 19:33
   
증여목적이라고 쓰고, 증여 세금은 내야하지만, 속마음은 증여가 아님.
뭐 이런거요?무슨 관심법이요? ㅎㅎ
당시 안철수 할아버지 마음을 읽었소?

아휴 진짜 한심해서.
안철수 지지자는 다 당신같은 수준입니까?
호갱 17-11-04 18:10
   
자신의 반려견에게 우리나라는 상속못하는데 뭔 반려견 드립이 나와요.
반려견은 법적으로 물건입니다. 물건은 권리능력 자체가 없습니다.
그리고 손자, 손녀에게 바로 상속하는건 합법적이긴한데 탈세할려고 하는 방법이 맞습니다. 이 자체에 대해서 비판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겁니다. 대한민국 군대가기싫어서 국적 포기하고 대한민국와서 가수하고 연예인하는겁니다. 불법아니고 합법입니다. 그런데 좋게 안보이죠. 국방의 의무를 회피할려고 하는 행위니깐요.

솔직한 말로 저는 홍종학 임명하더라도 저런거 잘못된거 없다고 하는건 자체는 문제 있는거에요.
     
솔직히 17-11-04 18:22
   
반려견드립이 아니라, 유산은 주는 놈 마음대로 드립인데요?

그리고, 엉뚱한 예를 드시는 데, 나라에서 국적포기를 권장하나요?
나 원참 한심해서...

정신차리세요.
          
김석현 17-11-04 18:47
   
도덕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것을 권장하고 있는 말도 안되는 짓을 하고 있는 나라를 비판해야지 초점이 잘못 된 것 같은데요?

비정상적인 정권이 망쳐놓은 국가를 정상으로 돌려놓으라고 했더니 결국 그 밥에 그 나물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군요
               
솔직히 17-11-04 19:05
   
댁은 초점자체가 없어보이네요.
홍정학이요? 홍정학 장모요?
                    
김석현 17-11-04 19:11
   
자꾸 홍정학 거리시는데 그건 또 누군가요?
또 다른 적폐인가요??  많다고는 들었습니다만 적폐 옆에  적폐 옆에 또 적폐ㅋㅋ
                         
솔직히 17-11-04 19:16
   
홍종학을 틀리게 쓴겁니다.

역시나 논점도 없고, 그냥 시비를 걸고 싶으신가 본데
그냥 길거리에 나가 아무나 하나 붙잡고 싸우세요.

여러사람 귀찮게 하지 말고.
                         
김석현 17-11-04 19:20
   
네 틀리게 적으신 것 같네요

아래댓글에서 틀린 것은 답변이 달려 수정하지 못하셨지만 윗 댓글에서 틀리게 적은 것은 수정하신 것을 보니 홍정학이라는 또다른 적폐가 있다거나 말한 것은 아니라는 걸 알 것 같습니다

유산은 주는 놈 마음이 아닌가요? 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으로 보아 세대를 뛰어넘는 증여 상속 법안에 대한 진보적이고 양심적인 국회의원들의 움직임에는 무관심하신 것으로 판단되는데 보수성향을 가지시면서 이율배반적으로 행동하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본인의 정체성에 대하여 숙고해 보신 다음에 토론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ㅎㅎ
                         
솔직히 17-11-04 19:26
   
사유재산제를 인정하는 국가에서
유산을 본인의 자유의지대로 나눠주는 건 당연한 겁니다.

다음부터는 토론이 가능한 사안을 발제하시기 바랍니다.
                         
김석현 17-11-04 19:29
   
본인의 정체성에 대하여 뒤늦게 깨달으시더라도 자유한국당과 같은 적폐세력을 지지하시지는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디
ncser 17-11-04 19:32
   
쟁점은 자녀가 부모에게 빌린 세금을 갚느냐 안갚느냐죠. 그 외에는 문제될게 전혀 없죠.
부자인 조부모가 손주에게 증여를 하는걸 가지고 걸고 넘어지는 안철수는 정신병자더군요.
지도 고등학생때 부동산을 증여 받았으면서 말이죠. 참 웃기는 인간... 그게 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더군요. 이재용처럼 탈세 했으면 모를까...
     
김석현 17-11-04 19:41
   
증여받았다니요? 할아버지가 다시 그 부동산을 처분까지 했고 안철수 대표님은 부동산을 받지도 부동산에 살지도 부동산을 판 돈을 가지지도 않았으므로 애초에 증여에 해당하지 않는 것입니다

http://m.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5370


명명백백히 세대를 건너 뛴 증여가 이루어진 홍종학씨 경우와는 전혀 다른 것으로 질떨어지는 물타기죠
          
솔직히 17-11-04 19:48
   
그럼 홍종학 딸은 그 증여받은 상가에 살지도, 팔지도 않았는 데
왜 명명백백한 증여인가요?

말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안철수에게 손해인거 같은 데,
계속하실건가요?
               
김석현 17-11-04 19:53
   
금융실명제....

기본부터 이야기하려면 길어지겠네요 이런 것 부터 하나하나 가르쳐 드리기에는 엄두가 나지 않아 관두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
                    
솔직히 17-11-04 19:59
   
"안 후보와 가족들은 1994년 12월 해당 토지를 매각했는데 당시 공시지가는 2억3000여만원이었다." 1984년 죽은 할아버지가 1994년에 되살아나서 팔았나요?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0/08/2012100800191.html

게다가 토지보상금은 잘도 받았네요.
"농지가 부산 개성고(옛 부산상고) 부지로 수용되면서 2170만 원의 보상금을 부산시로부터 받았다. "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9/18/2012091801119.html

어떻게? 계속 하실래요?
                         
김석현 17-11-04 20:06
   
토지의 경우 매매로 기록돼 있어

여기서 할아버지가 매매했다는 것을 매각으로 잘못 이해하고 말씀드렸네요 오인한 것은 인정하고 사과드립니다


다만 저 받았다는 주장이 금융실명제 이전의 기록이며 명의만 이용했을 뿐이라는거죠
                         
솔직히 17-11-04 20:25
   
그렇다면, 안철수가 할아버지로부터 아무것도 상속받은 게 없다는 주장은 철회하시는건가요?

전 증여세만 제대로 내면 아무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니, 안철수를 비난할 생각은 전혀없습니다. 댁만 비난을 위한 비난을 멈추면 됩니다.
                    
미우 17-11-04 20:06
   
뭘 가르쳐 줘야하는데요?
얼마전부터 자꾸 부동산에 금융실명제 들이대는데 부동산실명제겠지.
그리고 그 전에 실명제 이전이면 탈세를 위한 차명 거래는 합법이거나 권고되는 사항임? 그 역시 탈법인데? 그쪽 당에선 자랑할 일인가본데 그게. 엇그제도 말했지만 실명제 이전이라...는 뭔소린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어찌된지 모른다는 변명은 변명 자체도 검증 불가하단 얘기를 내포한 거라고.
그걸 막고자 시행한 게 두 실명거래법이고. 부동산의 경우 그 실명거래법 이전에 탈법으로 세금회피하는 대표적 방법이 명의신탁인데 당연히 고삐리 손자가 남의 땅에 손댈 일은 없으니 명의신탁이라고 적진 않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상관없는데 왜 하필 증여목적이라 했을지, 명의신탁이라고 적을리 없다는 게 쉴드의 근간이 된다고 생각해서 떠드시는 건지? ㅎ 그럼 뭔지 한번 얘기해보시길... 세금도 안내면서, 공증비나 인지대까지 아낄라고 한 거임?
                         
김석현 17-11-04 20:09
   
금융실명제 이전이므로 안철수 대표님에게 흘러들어갔다는 돈의 행방에 대해 입증하거나 증명하기 곤란하다는 말입니다

2170만원의 보증금에 대하여 추궁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대표적인 탈법행위라고 말씀하시는데 맞습니다
그래서 안철수 대표님 할아버지와 홍종학씨의 처지가 비슷하고 만약에 할아버지가 공직에 나서려 했다면 같은 논리로 도덕적인 결함이 치부가 되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간단한 이야기죠
사자어금니 17-11-04 20:03
   
서켠이 오늘 참 열심이네~!
쉬엄쉬엄 밥도 좀 먹어가면서 해, 이 ㅆㅂㄹ아~!
ncser 17-11-04 20:33
   
안철수가 미성년자일때 조부모로부터 부동산을 증여 받았건 안 받았건 그런건 전혀
중요하지 않은 일입니다. 세금만 제대로 냈다면 말이죠.

다만 자기도 받아놓고서 그걸 무슨 비도덕적인 일인양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건 웃기다는 거죠.
안철수의 내로남불 안적안은 너무 많아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웃어주면 그만이겠죠.

그건그거고 이런 웃기는거말고 제대로 논의 해야할 부분은 탈세입니다. 이재용 같은 편법
증여 같은거 말이죠. 안철수도 세금만 제대로 냈다면 딸에게 100억이건 1000억이건 증여해도
뭐라 안합니다.

안철수도 딸에게 증여를 한 건 맞는데 편법인지 탈세인지는 따져봐야하나 봅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1104000021
wndtlk 17-11-04 20:43
   
홍종학은 부의 대물림을 강하게 비판했고 이재용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홍종학은 장관지명자이지만 이재용은 공직과 관계가 없다.
공직자는 도덕, 윤리, 법의 모둔 기준이 검증 대상이다.
이재용으로 홍종학 물타기를 해보려지만 전혀 다른 범주의 비교.
     
ncser 17-11-04 20:52
   
???? 부의 대물림을 비판한게 뭐가 문제죠 ????

이재용처럼 세금을 안내고 부를 대물림하는게 문제지 세금내고 부를 물려주는건
전혀 문제가 아닌데요? 오뚜기는 1500억 세금 냈다면서 칭찬하지 않았던가요?
홍종학이 그걸 비판하던가요?

잘못된 부의 대물림을 비판한거지 부의 대물림 자체를 누가 비판하나요?
이런 초딩도 쉽게 알 수 있는걸 가지고, 생각 안하는 사람들을 속이기 위한
거짓말로 비판하는건 자제 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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