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8-05-26 12:22
동북아 지정학과 트럼프
 글쓴이 : zztop
조회 : 560  

-2천년간 동북아 지정학은 중원의 중국 패권 중심 질서,
 20세기 이후 한국전쟁 거치며, 중국이 개혁개방으로 G2권으로 올라온 이후
 미/중 패권 경쟁구도(더 정확히는 중국의 패권 도전 구도)

-문재인의 운전으로 북한을 트럼프 식당 홈 그라운드로 오게까지 만드는 과정에
 트럼프가 절대적 공헌(문의 트럼프 공치사는 언설이 아니라 팩트임)
 한,미의 집권체제가 동일한 목표를 가져야만 달성되는 현실인데,
 김대중, 노무현 때 아빠 부시와 아들 부시
 오바마 땐 이명박 근혜.
 될래야 될 수 없는 구조.

-미 집권 체제의 대북 스탠스는 우리의 보수/진보 개념과는 다름.
 즉 보수 공화당과 리버럴 민주당의
 북에 대한 관점이 다르지 않다는 것.
 반면 트럼프는 아웃 사이더 출신 공화당 대통령.
 네오콘과 방산군산복합체의 현신 공화당 주류 출신들과는 
 다른 대북 관점과 문제를 방치해서 이익 얻는
 이들과는 다르게 트럼프는 해결함으로써 본인과 미국의 이득을 얻으려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욕망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대북협상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봄.
 미국 민주당은 주류,비주류 막론하고 이를 극복하기엔 구조적 한계.
 해서 우리의 진보집권세력과 미국 리러벌 민주당의 합이라도 대북 문제는 풀리기 힘든 구조였던 것.

-트럼프가 대북협상 진행시 직면하고 있는 방해물과 목표
 국내적으론,
 정치적 올바름 프레임에 갇혀 변화 1도 시도 못하는 리버럴 정치세력과 이들 주류가 지배적인
 언론, 자국 여론 지형과 대북대결 현상유지에 이익 얻는 공화당 주류 내부 강경파들 모두
 제압해야 하는 트럼프의 목표는 
 1)북한을 끌어들여 전선을 압록강으로 확대해 정치,군사적으로 중국을 수비라인에 묶어 G2랍시고 한반도 지정학을 이용해 깝치려는 상황을 구조적으로 봉쇄.
 2)이를 지렛대로 중국에 대한 통상 압력 카드로 활용, 본인 집권 목표인
   미국 기업과 중산층의 경제적 요구에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는 것.
- 트럼프가 회담 취소하면서 내건 명분이 북한 외무성 애들의 적개심 막말이란 건 핑계. 문재인과의 회담에서도 얘기했듯이 핵심은 중국이 쓰리백 수비라인서 442 윙백으로 공격 시도를 하던 참이었던 것.
김정은과 시진핑 만남 이후(아마도 도청이든 뭐든 cia가 이들 대화를 포착했거나 별거 아니었대도 중국 원천 자단 위해) 볼튼과 펜스로 하여금 도발하게끔 유도한 거라 보임.

-이로써 결국 중국이 노골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명분과 공간을 차단시킨 게 취소 편지 전략이었던 것.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봉재 18-05-26 12:27
   
도람프가 짱개들 개입하지말라고 경고까지 했는데 계속 깝치단
한방에 갈듯....
zztop 18-05-26 12:40
   
트럼프가 섹스광이건 부동산 신흥재벌이건 좋은놈이건 나쁜놈이건 우리에겐 하등 문제가 아니죠.
내가 보기에 트럼프는 우리로 치자면 진짜 일 잘하는 실용주의자 버전의 노무현이라고 봅니다.
그가 트위터 하나로 미국 통이 되고 지금도 주류들과 트위터로 싸워가며 일을 추진하는 게
당시 조중동, 같은 편의 소위 학벌좋은 주류들로부터 배척받아 법 하나도 통과시키기 힘들었던 노무현때와
환경은 크게 다르지 않다 보죠.
중요한 건 트럼프의 욕망과 일을 되게 만드는 방식이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우리민족 전체의 이해에
묘하게 일치한다는 겁니다.
-중국이 오천년 우리 역사에 통합과 독자적 발전에 단 한번 도움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이죠.
 멀게는 삼국시대부터 가깝게는 한국전쟁때까지. 글고 최근의 정세.
-이로써 우리 민족은 같잖게 왜놈들과 중국놈들의 분탕질에 지금껏 시달리고 있다는 현실을 타개해야 하는데
-좋건 싫건 미국의 유일수퍼파워만이 이를 담보해준다는 거죠.
-이 기회를 살리면 북은 우리와 미국을 통해 세계로 연결되고
 우린 성장정체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제2의 경제부흥 가능한 제조업 환경과 내수시장 확대,대륙과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물류중계 무역기지로 도약 등 한 마디로 돈 되는 구조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것
-정치,군사적으론 더 이상 왜놈들과 짱개놈들이 장난질 치기 힘든 구조가 된다는 거죠.
-김정은과 문재인이 정말 슬기롭게 잘 해 나가길 그래서 바라는 겁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0465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6767
98427 토론 하면 안철수가 대박날꺼라고 착각하는 안빠들... (2) 민성 04-08 560
98426 안철수는 해명했었나?????? FS6780 04-25 560
98425 국민의당 문준용 채용관련 문서 모두파기 증언확보 (4) angleSeve 04-27 560
98424 자한당은 명분이라도 있지ᆢ (2) 쥬니엘 06-09 560
98423 주류세,유류세,재산세 인상문제 (7) 철학적탐구 06-22 560
98422 실명인증제 하고 (2) boomboom.. 09-02 560
98421 4당 대표 지하뱅커 자리문제 가지고 국민의당 대변인 역… (3) krell 09-29 560
98420 "이효리·이승엽 등 민간인사찰 군 사이버사, 법원도 해… veloci 10-12 560
98419 이명박의 ""사자방"" 뭘까요.. (2) 할쉬 10-12 560
98418 ... (3) 유수8 10-24 560
98417 자칭 보수분들은 자신들이 친기업이라고 하지 마시길 (1) 신님 10-30 560
98416 이런 국가 말아먹고 세금 함부로쓴 짐승같은 애들 지지… 호두룩 11-01 560
98415 어느나라 보수가 돈을 저렇게 펑펑 받고 펑펑 써대냐 (2) 호두룩 11-26 560
98414 비굴함의 끝은 초라함 아닐까나, (15) 심플 12-24 560
98413 503 근황... (4) 유정s 12-27 560
98412 문재인 정권은 집값 잡을 생각이 전혀 없어요 (21) headshotshot 12-28 560
98411 그래도 의학박사 안철수네.. (7) 마구쉬자 12-28 560
98410 바른당은 남씨 탈당해서 10명인데 합당이 제대로 될런지 (3) 호두룩 01-10 560
98409 맨처음 코리아 패싱 운운했던게 일본 극우세력이었죠 (3) 호두룩 01-23 560
98408 홍준표가 무상급식으로 했던일.. (18) 할쉬 01-27 560
98407 안태근수준'혈압주의' (3) 다라지 01-29 560
98406 개회식에 태극기와 한반도기 지참은 OK, 인공기는 NO (6) 유정s 02-04 560
98405 "좌파가 정권 못 잡도록"..MB 기무사 '선거 개입' … (4) 월하정인 02-06 560
98404 지금 연합뉴스TV 뉴스현장 보면... 아주 북한뉴스로 도배… (7) 대도무문 02-08 560
98403 친일은 친북, 친중과 달리 허상일뿐, 실체가 없지요 (21) 나100프로 02-16 560
 <  4801  4802  4803  4804  4805  4806  4807  4808  4809  4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