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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24 13:57

표창원 의원 문제라고 생각하세요?

글쓴이 : 쪽빛내일

개인적으로 뭐가 어떻건 간에 아직은 대통령이라눈 사람을 국회의원 위치에 있는 사람이 어떻게보면 한국의 정서에 반하는 풍자를 해서 살짝 뭐하긴 하지만(잘못됐다 하는 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표현의 자유 아닌가요? 그렇게 따지면 모 사이트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모독하는 것 역시 같은 선상에서 바라봐야하는 것 아닌가요? 고인모독이나 (누가 줄기차게 비판하는) 성적풍자나 다른 분들도 다 너무 갔다고 생각하시나요? 순순하게 궁금해서 그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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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시민 17-01-24 14:00 저는 이게 중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적 여론을 보았을 때 박근혜 그림에 대해선 저것보다 수십배 더 심한 그림이 나와도 개인의 표현의 자유로써 이것은 인정받을 수 있으나 표창원은 국회의원으로써의 걸맞지 않은 행동을 보여 물의를 일으켰기에 이것에 잘못이 있다고 저는 여겨집니다. 정치인이고 국회의원이기에 저런 행동은 잘못 된 것 입니다. 개인의사표현으로썬 충분히 존중할만 합니다 저는 이게 중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적 여론을 보았을 때 박근혜 그림에 대해선 저것보다 수십배 더 심한 그림이 나와도 개인의 표현의 자유로써 이것은 인정받을 수 있으나 표창원은 국회의원으로써의 걸맞지 않은 행동을 보여 물의를 일으켰기에 이것에 잘못이 있다고 저는 여겨집니다. 정치인이고 국회의원이기에 저런 행동은 잘못 된 것 입니다. 개인의사표현으로썬 충분히 존중할만 합니다



		쪽빛내일 17-01-24 14:04 네 저도 그렇게 바라봤는데요 왜 국회의원이면 그 격에 맞게 표현의 자유가 일정정도 제재되는지 의견을 듣고싶어요~ 하듀 싸우자는 투의 글이 많아서 덧붙이자면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네 저도 그렇게 바라봤는데요 왜 국회의원이면 그 격에 맞게 표현의 자유가 일정정도 제재되는지 의견을 듣고싶어요~ 하듀 싸우자는 투의 글이 많아서 덧붙이자면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민주시민 17-01-24 17:06 저것이 국회의원으로써 한 행동이기 때문에 정치의 영역에서 다뤄지는것이 첫번째 문제고 두번째로는 그영역에서 박근혜를 나쁘다고 생각하던 좋다고 생각하던 나체 사진은 에바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도 않을 것이고 세번째로는 결국 다른 진영을 자극하는 매체로 사용될수있기에 무엇하나 득이 없는 정치적인 허수입니다. 저것이 국회의원으로써 한 행동이기 때문에 정치의 영역에서 다뤄지는것이 첫번째 문제고 두번째로는 그영역에서 박근혜를 나쁘다고 생각하던 좋다고 생각하던 나체 사진은 에바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도 않을 것이고 세번째로는 결국 다른 진영을 자극하는 매체로 사용될수있기에 무엇하나 득이 없는 정치적인 허수입니다.



		북명 17-01-24 18:54 정곡을 찌르시는군요...ㅎㅎㅎ 정곡을 찌르시는군요...ㅎㅎㅎ



		쪽빛내일 17-01-24 21:07 당의 입장에서 부적절했다라고 표현 하신게 맞죠?그렇다면 동의합니다! 첫번째 문제에 대해서는 동의 못하겠네요 국민의 일원으로서 정치인이든 아니든 표현의 자유는 공평히 적용되니까요 다만 정치인으로써 정치의 영역에서 긁어서 부스럼을 만들었가는 점은 동의합니다 당의 입장에서 부적절했다라고 표현 하신게 맞죠?그렇다면 동의합니다! 첫번째 문제에 대해서는 동의 못하겠네요 국민의 일원으로서 정치인이든 아니든 표현의 자유는 공평히 적용되니까요 다만 정치인으로써 정치의 영역에서 긁어서 부스럼을 만들었가는 점은 동의합니다



		Captain지성 17-01-24 14:07 누드라기보단 예술작품으로 보이던데요ㅎ 우리가 아프로디테상을 보면서 성적흥분을 하지않듯이 그냥 예술작품으로 보았습니다. 그렇게생각 안하시는분은 예술을 외설로보는분들이겠네요. 작품을 대할땐 순수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누드라기보단 예술작품으로 보이던데요ㅎ 우리가 아프로디테상을 보면서 성적흥분을 하지않듯이 그냥 예술작품으로 보았습니다. 그렇게생각 안하시는분은 예술을 외설로보는분들이겠네요. 작품을 대할땐 순수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가상드리 17-01-24 14:08 표창원이 한 게 아니라 표창원이 주최한 행사 참가자가 그런 거 아닙니까? 보고 쫓아내야 되나요? ㅎㅎㅎ 거기 참가한 인간이 생각이 없는 거죠. 표창원이 한 게 아니라 표창원이 주최한 행사 참가자가 그런 거 아닙니까? 보고 쫓아내야 되나요? ㅎㅎㅎ 거기 참가한 인간이 생각이 없는 거죠.



		바오바 17-01-24 14:10 저는 정권에 아부하지 않고 한소리 해줄줄 아는 이런국회의원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봅니다 .. 본인이 감수해야 할 쓴소리 를 생각하지 않는건 아니였을거라고 봅니다 . 저는 아주 독특하고 신선하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국회의원들은 국민이 뽑아준 공인이지만 한명의 시민입니다 그도 마찬가지로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봅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봅니다 .. 저는 정권에 아부하지 않고 한소리 해줄줄 아는 이런국회의원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봅니다 .. 본인이 감수해야 할 쓴소리 를 생각하지 않는건 아니였을거라고 봅니다 . 저는 아주 독특하고 신선하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국회의원들은 국민이 뽑아준 공인이지만 한명의 시민입니다 그도 마찬가지로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봅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봅니다 ..



		주말엔야구 17-01-24 14:15 진짜 문제는 박근혜이하 친박이라 자처하는 사람들의 내로남불식 태도겠죠 본인들은 노무현 대통령 희화화해서 쌍욕하는 연극을 단체로 관람하며 박장대소했잖아요. 그러면서 본인들 맘에 안들었다고 인격모독 운운하는게 코미디죠 만약 그때 노무현이 인격 운운했다가는 민주주의 훼손한다고 ㅈㄹ했을 인간들이 입장이 바뀌니 인격 찾고 명예 찾고 참 대단합니다 진짜 문제는 박근혜이하 친박이라 자처하는 사람들의 내로남불식 태도겠죠 본인들은 노무현 대통령 희화화해서 쌍욕하는 연극을 단체로 관람하며 박장대소했잖아요. 그러면서 본인들 맘에 안들었다고 인격모독 운운하는게 코미디죠 만약 그때 노무현이 인격 운운했다가는 민주주의 훼손한다고 ㅈㄹ했을 인간들이 입장이 바뀌니 인격 찾고 명예 찾고 참 대단합니다



		sangun92 17-01-24 14:21 블랙리스트를 만든 심리의 연장선 상에서 벌어진 일. 저 정도는 당연히 예술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일인데 자기를 풍자하면 무조건 신경질내고 잡아들여야겠다는 생각만 하는 사람의 의식 수준 때문에 벌어지는 일. 블랙리스트를 만든 심리의 연장선 상에서 벌어진 일. 저 정도는 당연히 예술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일인데 자기를 풍자하면 무조건 신경질내고 잡아들여야겠다는 생각만 하는 사람의 의식 수준 때문에 벌어지는 일.



		Captain지성 17-01-24 14:29 문재인은 이에대해 이렇게 언급했네요. 맞는말씀인듯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누드그림이 국회에 전시된 것은 대단히 민망하고 유감스런 일입니다. 작품은 예술가 자유이고 존중돼야 하지만 그 작품이 국회에서 정치인 주최로 전시된 것은 적절치 않았습니다. 예술의 영역과 정치의 영역은 다릅니다. 예술에서는 비판과 풍자가 중요하지만 정치에서는 품격과 절제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문재인은 이에대해 이렇게 언급했네요. 맞는말씀인듯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누드그림이 국회에 전시된 것은 대단히 민망하고 유감스런 일입니다. 작품은 예술가 자유이고 존중돼야 하지만 그 작품이 국회에서 정치인 주최로 전시된 것은 적절치 않았습니다. 예술의 영역과 정치의 영역은 다릅니다. 예술에서는 비판과 풍자가 중요하지만 정치에서는 품격과 절제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쪽빛내일 17-01-24 15:25 제가 봤을 때는 문재인의원님 선긋기 같은데요 애초에 예술과 정치 또는 세상이 분리될 수 있나요? 싸구려 연속극도 세상과 분리될수 없을진데 개링적으로 정권 교체 라는 목적 하에서 최대한 전략적으로 발언하는 모습은 제가 문재인의원을 좋아하면서도 싫어하는 모습 중에 하나에요 상황 대처는 완벽했다 봅니다 제가 봤을 때는 문재인의원님 선긋기 같은데요 애초에 예술과 정치 또는 세상이 분리될 수 있나요? 싸구려 연속극도 세상과 분리될수 없을진데 개링적으로 정권 교체 라는 목적 하에서 최대한 전략적으로 발언하는 모습은 제가 문재인의원을 좋아하면서도 싫어하는 모습 중에 하나에요 상황 대처는 완벽했다 봅니다



		KYUS 17-01-24 16:38 각자 위치에 맞는 말과 역활을 해야 될 때가 있는데 문후보의 위치에서는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는건데, 이걸 문후보를 지지자들 모두 아니다 맞다 는 이분법으로 구분해서 그의 말에 따라야 된다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각자 위치에 맞는 말과 역활을 해야 될 때가 있는데 문후보의 위치에서는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는건데, 이걸 문후보를 지지자들 모두 아니다 맞다 는 이분법으로 구분해서 그의 말에 따라야 된다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앙투 17-01-24 16:39 문제가 있다면 박근혜빠에게 빌미를 준거. 표현과 창작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를 만드는게 더 심각. 저질이면 비난 하고 개개인의 취향으로 거르면 됨. 그런 사회 만들려고 하는 거 아님? 문제가 있다면 박근혜빠에게 빌미를 준거. 표현과 창작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를 만드는게 더 심각. 저질이면 비난 하고 개개인의 취향으로 거르면 됨. 그런 사회 만들려고 하는 거 아님?



		KYUS 17-01-24 16:45 그리고 저런건 찬성하면서 노무현 희화하는건 왜 반대하느냐는 개념 안잡힌 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노무현 대통령을 일베에서 풍자하는건 그 개인에 대한 인신비하가 목적이고 박근혜 풍자하는건 사건과 비상식적인 짓을 일으킨 것에 대한 비하와 비판이 목적인거죠. 그래서 전자의 경우 일반인들이 만들고, 후자의 경우 예술가나 문화인들이 주로 만듭니다. 그 결과물에 담긴 생각의 깊이 수준에서 비교 자체가 안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저런건 찬성하면서 노무현 희화하는건 왜 반대하느냐는 개념 안잡힌 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노무현 대통령을 일베에서 풍자하는건 그 개인에 대한 인신비하가 목적이고 박근혜 풍자하는건 사건과 비상식적인 짓을 일으킨 것에 대한 비하와 비판이 목적인거죠. 그래서 전자의 경우 일반인들이 만들고, 후자의 경우 예술가나 문화인들이 주로 만듭니다. 그 결과물에 담긴 생각의 깊이 수준에서 비교 자체가 안된다는 겁니다.



		sariel 17-01-24 16:49 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위치를 생각한다면 매우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보여집니다. 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위치를 생각한다면 매우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보여집니다.



		가생이밀 17-01-24 17:39 한쪽에 기울어진 견해(편견)를 가지게 되면 현재 나의 생각과 같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흰색으로, 반대는 검은 색으로 보입니다. 나와 반대되는 의견에 항상 관심갖고 귀기울이며 냉정하게 바라보고 판단하고 수용할때야 비로소 세상을 균형있게 바라 볼 수 있게 됩니다 나와 같은 것만 보고 듣고자 하며 반대의 것들을 애써 무시하게 되면 편향된 고집만 생길뿐입니다 한쪽에 기울어진 견해(편견)를 가지게 되면 현재 나의 생각과 같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흰색으로, 반대는 검은 색으로 보입니다. 나와 반대되는 의견에 항상 관심갖고 귀기울이며 냉정하게 바라보고 판단하고 수용할때야 비로소 세상을 균형있게 바라 볼 수 있게 됩니다 나와 같은 것만 보고 듣고자 하며 반대의 것들을 애써 무시하게 되면 편향된 고집만 생길뿐입니다



		왜라면 17-01-25 05:49 국회의원으로서의 위치 처신 위신 품위를 강조하는건 국회의원에게 특권을 주고 만능적 지도력을 요구하는 전근대적 사고방식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도 표현의 자유를 가진 하나의 자연인이고 공무에 임하고 있을 뿐이죠. 그거 표창원씨가 직접 그린것도 아니라면서요? 국회의원의 소임과 무관한일로 비난하는건 의미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으로서의 위치 처신 위신 품위를 강조하는건 국회의원에게 특권을 주고 만능적 지도력을 요구하는 전근대적 사고방식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도 표현의 자유를 가진 하나의 자연인이고 공무에 임하고 있을 뿐이죠. 그거 표창원씨가 직접 그린것도 아니라면서요? 국회의원의 소임과 무관한일로 비난하는건 의미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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