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 빨갱이 하는 애들은 거울도 안보는거죠. 메카시즘은 사회주의의 미러링인데도 거울도 안보고 자기는 아니라는  거죠.  헌데 아직도 메카시즘을 신봉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는 듯.  이미 우리 세대는 50여년전의 메카시즘을 뛰어 넘는 교육을 받고 자랐건만 ......쯧쯧.....

빨갱이 타령하는 사람들의 지능수준을 너무 과대평가하시네요.
그들이 이런 프로를 본다고 납득할까요?
절대 바뀌지 않는다에 제 손모가지를 기꺼이 걸죠.

저 역시 빨갱이, 종북몰이에 진저리를 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한국전쟁을 겪은 어르신들의 경우엔 이해하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사람은 경험에 많은 영향을 받죠. 특히나 그 경험이 매우 충격적이고 격렬한 것이라면 일종의 트라우마처럼 남게 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머리로 이해하고 판단하려 노력해도 가슴에서 받아 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점은 우리 역시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그런 경험을 하지도 않은 사람이, 심지어 한국전쟁 중의 불행한 사례를 들먹이며 자신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함부로 다른 이를 빨갱이로 규정하고 종북몰이 하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불쾌함을 느낍니다.

설령 (한국전쟁 중의) 사례가 사실이라 하더라도, 전쟁이라는 것 자체가 서로 죽고 죽이는 비정상적인 상황이고 그런 주장의 반대되는 경우(예컨대 보도연맹 학살) 또한 분명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마땅합니다.
더구나 그 사례에서 언급되는 '(한국전쟁 당시의) 좌파'와 현 시대의 '좌파'는 전혀 다름에도, 그런 모든 것을 무시하고 함부로 동일시하고 비난하는 태도는 대단히 비합리적이고 한심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지금은 2016년입니다.
주의, 주장도 2016년에 걸맞게 해줬으면 합니다.

나랏님을 욕하면 빨갱이라고 하는분들은 정작 본인이 빨갱이짓을 하고있다는걸 모르는듯

빨갱이도 싫지만 친일매국노는 더싫어요.

부친이 일제시대 훗카이도로 강제징용당해서 장애인되어서  돌아왔습니다
삼촌께선 여순반란 사건때 경찰이셨는데 좌익놈들한테 돌아가셨지요
물론 제가 태어나기 전 일이지만
어릴때부터 집안의 환경상 빨갱이나 친일파를 좋은 감정으로 볼수없었네요
부친을 잡아간건 친일파들이죠 잘먹고 잘살었을겁니다

도대체 연세가??

빨갱이 외치는 사람들 보고 정의를 내려 보라고 해야 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