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치의 정세를 못보던 정동영의 독단 행동으로 야당 스스로가 무너졌던게 시초지요
권력의 뿌리를 세우려면 그만한 희생이 있어야 됩니다.
마치 새누리가 친일을 미화 하는 이유도 뿌리가 썩은뿌리라도 전신이자 뿌리이기에 미화 할수 밖에 없는것이지요

정동영과 애네들은 김대중 대통령을 중심을 다시 세우려 하는데 호남 안에서만 유지되는것이라 전국적인 힘이 미약할수 밖에 없지만
권력에 대한 탐욕이 상식을 무너트리듯이 이들은 상식적 혜안을 가지지 못하여 밀어부치는것이지요

이게 과거 야당내 노무현 탄핵과도 괘를 같이 합니다.

야당의 개혁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셨는데
이게 무슨 갑오개혁도 아니고

새정치민주연합지도부에서 개혁.혁신이란 단어를 처음 내뱉은게 언제였죠? 최소 1년 반은 넘은것 같은데 근 1년동안 그들은 뭘 혁신하고 뭘 개혁했던가요
개혁할 힘이 없었다고 변명할순 없을것같은데

대안세력없으니 우리가 뭘해도 된다 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지도부에 있으면 안됩니다
연합해야될땐 연합하더라도
대선이면 몰라도 총선에선 안철수 함 밀어주고
야당끼리 누가 대안정당인지 한번 경쟁하게 판을 만들어 주는게 장기적으론 야권에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님말씀도 한편으론 일리있는 말씀이라고 생각은 되어집니다.. 하지만 과거의 민주당 혹은 새민련

에서는 말로는 개혁을 외쳤지만 실행하지는 못했고 여러번의 선거패배이후 이러면 안되겠다는

국민의 열망과 당내부의 자성론이 있는건 아시잖아요.. 작금의 사태까지는 솔직히 개혁이라는

미명아래 밥그릇타령하고 지역을 담보삼아 도박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님이 생각하는 대안

정당 저도 지지할수 있습니다.. 명분과 의도가 명확하다는 전제하에서는요.. 솔직히 새민련 주류

를 욕하는건 되면서 비주류는 왜 비판에서 제외는 되는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그들도 새민련

혹은 민주당이라는 간판아래에서 기득권을 유지했던 분들인데.. 이제와서 자기의 잘못은 없다는

투의 말과 행동으로 선을 긋는지.. 그들은 언제 당권을 안잡은적이 있었는지.. 말로는 개혁이야기

를 하면서 안철수씨나 다른 혁신안에 자기 계파사람들이나 혹은 자기의 정치적 입지가 좁아들까

봐 혁신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 아닙니까.. 연합이요.. 좋죠.. 맨날 분당사태가 올때마다 선거는

패배하고 합치고 다시 당권투쟁하고 지겹지도 않습니까...

그게 지겨우니까 현 야권의 위기에 안철수의 책임이 어느정도 있다고 할지라도 안철수를 믿을수밖에 없는겁니다 원희룡 의원이 예전에 했던 말이 있죠
어떤 삶을 살아왔던간에 정치판에 발을 내딛으면 사람이 다 똑같아진다고
인재가 얼마나 들어오던간에 이런식이면 기존에 있던 사람들과 동화될뿐 발전이란게 이뤄질수 없습니다

저도 압니다 천정배나 김한길이나 정동영이나 시덥잖은 철새들
현 주류들보다 나은 구석 없는 피장파장이라는거
일시적으론 현 우리나라 정치지형상 안철수가 어쩔수없이 그들의 도움을 필요로 할지라도
어떻게든 안철수가 권력의 주도권을 갖고 판을 움직여서 시다바리같은것들 따돌리고 그들 스스로 정치세력화해서 새로운 대안세력으로 부상하기를 염원할뿐이에요.

제명해야되는 놈들 죄다 제명해버리고 네거티브 적당히 해대고 '공천'이니 뭐니 그런단어 최대한 뉴스에 안나오게하면서 투쟁보다 정책으로 국민에게 어필하는
그런 혁신적인 대안정치를 실현할수 있는 세력말이죠

님이 말씀하시는 요지에는 저도 공감합니다.. 다만 님이 지지하는 신당의 정체성이 어디로

흘러갈지가 의문부호라... 대안정치에 대한 생각은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안철수씨 자체

를 제껴두더라도 그를 비호하는 세력은 님도 아시다시피 구태정치인이고 지역감정을 들

먹이면서 기득권을 유지할려는 거는 아실겁니다..

님같은 사고방식을가진 인간들이 많아서요^^

정치그만해야될 사람들이 버티고 당대표,공천권,요직달라고 떼쓰다 이렇게 된거죠머 그거땜에 문대표 이미지만깍아먹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