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국민 납득할만한 합의 필요..여야가 초당적으로 힘 모아야"
- 국민의당 "文정부 재협상 대선공약 유효한지 의문"
- 한국당 "안보위기 최고조, 최악의 타이밍..문제제기 방식도 정치보복적

한국당은 “문제제기 방식이 지극히 정치보복적”이라며 맹비난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한민국 안보가 최고조의 위기로 치닫고 있는 지금, 북핵으로부터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필요조건이 한미일 안보협력”이라면서 “외교적 합의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때에는 전략적인 타이밍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문재인 정권은, 가장 나쁜 타이밍을 선택하는 우를 범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게이트’ 의혹을 언급하며, “자신들이 밝히면 투명한 진실규명이고, 남이 밝히라고 하면 국익을 해친다고 발뺌하는 문재인 정권의 후안무치한 이중잣대에 아연실색 할 수밖에 없다”면서 “그 전모를 낱낱이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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