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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7 15:48
계급배반의 역설,그리고 정체성
 글쓴이 : 진실과용기
조회 : 557  

저학력,저소득,정보 접근능력이 부실한 계층이

그들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정당을 배반하고,
고소득자,대기업, 상류층을 옹호하는 정당에 투표하는 현상을
계급배반의 역설이라고 한다고 함.

한국에만  있는 특이한 현상이라고함.

이 현상은 항상 나타나는건 아니지만
역대 투표결과를 보면
이 현상이 주류라고함.

이유는 1.자신보다 더 잘난사람들에 대한 동경.
일명 계급 사대주의.

2. 상류층이 저소득 하류층을 배려하며 잘살게 해줄거라는 오해.

3. 자신의 이익과는 상관없이, 자신에게 적응된 이념에 따라 투표.

한국의 경우 대부분 3 에 해당하지 않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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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몰락 19-04-07 16:12
   
국민들이 똑똑해서 그래요

지돈 아니라고
국민세금가지고  선심쓰 듯 생색이나 내는 무책임한  정권  ..  대한민국의 똑똑한 국민들은  안좋아하죠
개 돼지도 아니고

배부르고 등따심에만 만족할순 없잖아요
그런  개 돼지 국민이었다면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햇어요
그러니

똑똑한 국민들한테 
 나라가 우찌되든 말든  표 얻을 생각으로
 "  뭘 해주겠다  !? 
해주겠다  !? ,~~~~~

  개소리들좀 그만하라고하세요. ㅋ
     
리루 19-04-07 16:47
   
알옹알옹 자런다자런다
sangun92 19-04-07 16:13
   
4. 저학력, 저소득, 정보 접근능력이 부실한 계층은
    가짜 정보로 현혹하는 집단의 세뇌 공작에 잘 넘어감.
    그래서 적당하게 그들이 원하는 류의 정보를 흘려주면 쉽게 세뇌됨.
    자신들이 가짜 뉴스로 세뇌된 줄도 모르고,
    가짜 뉴스가 진실인 줄 알고 자신을 세뇌시킨 집단을 열심히 지지함.
달의몰락 19-04-07 16:19
   


똑똑한 국민들이

갖잖은 선동에 놀아나서 이번에 잘못된 선택을 했는데 말이죠
5년의 새월은 ,~~

각성을 하기에 충분하고도 남는 시간이죠.
이 혼란이  그치고 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네요. ㅋ

웃겨죽겟음
     
sangun92 19-04-07 16:21
   
이제 "웃겨죽겠다"는 말은 그만하고 실천을 해.
그만 뒈져주지 않겠니?
     
초록바다 19-04-07 16:39
   
<갖잖은>이 틀렸다고 가르쳐 줬는데도
고칠 생각을 하지 않네~

그러니까 니는 잘못된 생각을 고집하는 것이고
그렇게 오류투성이로 살다가 갈 수밖에 없는 거야~
     
리루 19-04-07 16:47
   
알옹알옹알옹 자런다자런다자런다
다잇글힘 19-04-07 16:41
   
어느나라나 도시는 보다 진보적이고 시골은 보다 보수적인 것은 공통적입니다. 이건 경제문화적인 보편적인 경향이고  하류층도 도시하류층과 시골농민층은 정치적 성향이 또 따릅니다. 하류층이라도 도시하류층은 경제환경의 변화에 익숙한 반면 시골농민층들은 변화에 익숙하지 않죠. 예전이라면 소작형태가 일반적일수 있겠지만 요즘은 거의 대부분이 자영농입니다. 더군다나 고령화되어 있죠. 중산층은 보통 평균적으로 보면 중도층이 많지만 울나라의 경우에 학연,지연,혈연과 같은 집단이 개인의 정치적 성향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아서 지역색이 많이 나타나죠.

말씀하신 것처럼 어느정도 나이가 먹으면 한번 만들어진 이념은 크게 변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이것도 성향에 따라서 좀 다릅니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진보에서 보수로 경향은 강해져도 보수에서 진보로 가는 경향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습니다. 이것 또한 전세계 보편적입니다.

나이가 먹으면서 진보에서 보수로 가게 되는 이유에는 생물학적인 이유도 있지만 진보의 특성상 세상을 모델화하면서 현실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발상들이 경우에 따라 나오지 않을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에 따라 실망하는 경우도 자주 보게되죠. 보수도 보수 나름대로 능력자가 있고 무능한 사람이 있듯이 진보도 유능한 진보가 있고 무능한 진보가 있습니다. 진보란 어쨌든 하지 않는 부분 해보지 않았던 부분을 계속해서 실험하는 포지션이고 나이가 많은 세대들은 이전세대들보다 이러한 실험들을 많이 보면서 실패을 맞본 경험들이 풍부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물체를 한번 움직이면 계속 앞으로 나아가려는 관성이 부여되기 때문에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는 브레이크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데 진보는 본질상 이 브레이크 문제를 가지고 서로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분열이 쉽게 일어나고 이 가운데 이탈자들이 발생하죠.

인간은 반드시 자기에 대한 직접적인 이해에 따라 움직이는건 아닙니다. 우리가 늘 먹고 마시는 맛있는 음식들이 그 맛과 다르게 건강에는 안좋을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렇다고 자기몸에 좋은 음식만 먹고 살면 좋을 것 같지만 맛있는 음식에 대한 열망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자기 몸에 당장 좋은것고 자기 입맛을 당장 만족시키는 것 사이에서 다양한 선택들이 존재합니다. 그들 몸에 좋지 않음에도 계속해서 맛있는 음료와 음식만 찾는다면 그 맛있는 음료와 음식에 대한 이유도 함께 이해를 해야하죠. 단지 그들이 지식이 부족해서 정보가 부족해서라는것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진실과용기 19-04-07 16:52
   
분석 범위를 세계,연령,정치적성향 으로 확대하면
제 글의 의도에 맞지않은듯.
저의 의도는  분단의 비극을 이용하여 공포와 적개심을 조장하면서

합리적 결정을 할 여유를  주지않았던  그 누구와,

그 누구들에게 지속적으로 휘둘려왔던  "별로 잘나지도 못한  " 우리들의
자화상에 대한 탄식일뿐입니다.
          
다잇글힘 19-04-07 16:54
   
위에 님의 글에 대한 저의 답변은 위 제 댓글의 마지막 문단을 참조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보수의 인간에 대한 성찰에도 한계가 있는것처럼 진보의 인간에 대한 성찰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제 마지막 부분은 그러한 진보(사람들이말하는 상식적인 영역)의 인간에 대한 성찰의 한계를 지적한것입니다.
               
진실과용기 19-04-07 16:57
   
그나 저나..혹시?
     
초록바다 19-04-07 16:55
   
일반론으로는 적당하지만
상대방을 덮어놓고 빨갱이로 몰고
전라도를 왕따시키면서
정치적 기득권을 지키려 하는
한국 사회의 특수한 구조를 고려해야지요~
          
다잇글힘 19-04-07 16:57
   
이글 역시나 일반론이긴 매한가지입니다 ^^

역시나 제 마지막 문단을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어리석음의 문제만 보지 마시고 욕망의 문제도 같이 봐보시도록
저는 하류층들이 그렇게 어리석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걸 분석하는 사람들이 어리석다고 생각하는거조 계급론을 앞세워서. 제가 보기엔 진보적 시각자체에도 진보적 시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초록바다 19-04-07 17:00
   
그럼에도 우파 자한당이 중도 우파 민주당이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한국의 정치적 지형은
중도 우파와 중도 좌파가 맞서는 유럽의 정치적 지형과 뚜렷한 차이가 있지요~
이 차이가 바로 계급 배반 젗치가 작동하는 한국적 특수성이 아닐까요?
                    
다잇글힘 19-04-07 17:02
   
유럽이 정치적 지형의 정답이라고 생각한다면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정답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것도 아니구요.
                         
초록바다 19-04-07 17:03
   
정답이라고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차이라고 얘기했을 뿐.

차이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다잇글힘 19-04-07 17:03
   
문제는 차이를 이야기하면서 정답인것처럼 이야기를 하는거죠 ^^
                         
초록바다 19-04-07 17:04
   
내가 하지 않은 얘기를 함부로 넘겨짚는군요~
                         
다잇글힘 19-04-07 17:07
   
뭐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단 님이 이상적인 모델로  그쪽을 생각하는건 확실하니까요. 실제 진보성향의 사람들이 그쪽을 그렇게 보고 있기도 하고
                         
초록바다 19-04-07 17:10
   
남의 생각을 자기 기준으로 재단하는 거 별로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한국의 역사적 경험은 유럽과 다르고
한국 정치의 앞날도 유럽과는 다르며
따라서 한국 정치의 이상적인 모델도
유럽을 참조하되
한국 나름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반론이 아니라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다잇글힘 19-04-07 17:12
   
남의 생각을 자기 기준으로 재단하는 거 별로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
제가 이글에 대해서 하고 싶었던 얘기중 하나입니다. ^^
단지 별로 좋아보이지 않다는 측면보다는 자기기준으로 재단하고 있다라는걸 이야기하고 싶었다는 것이고
                         
초록바다 19-04-07 17:13
   
그러니까 내가 유럽 정치를 이상적인 모델로 삼고 있다는
님의 발언은 잘못된 것임을 인정한다는 거지요?
                         
다잇글힘 19-04-07 17:15
   
때론 자기 생각을 자기가 잘 모르거나 기만할수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선 언급을 안하겠습니다. 자기자신도 제대로 모를수 있는걸 남이 확신해서 이야기하기가 좀 그렇긴 하니까요. 위에서 확실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
                         
초록바다 19-04-07 17:15
   
끝내 인정을 하지 않으시는데
이 글을 보는 다른 분들이 알아서 객관적으로 판단하시겠지요~
                         
다잇글힘 19-04-07 17:16
   
끝내 인정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6

========


어쨌든 세상엔 A,B라는 두 의견만 있는것이 아니라는 것만 알아두시면 되고 정답을 전제하기 보다 다양한 견해를 확인하는 측면에서 이해하시면 될거라 봅니다. 오히려 논리보다 세월이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습니다.
                         
초록바다 19-04-07 17:17
   
내가 유럽 정치를 이상적인 모델로 여긴다고 발언한 곳을 찾아오세요~

간단한 걸 복잡하게 얘기하시네요~
                         
다잇글힘 19-04-07 17:18
   
세상을 보는 시각에도 나름 다양한 길이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초록바다 19-04-07 17:19
   
참 세상 복잡하게 사시네요~
진리는 단순한 것에서 출발합니다~
                         
다잇글힘 19-04-07 17:20
   
그렇다고 세상을 단순하게만 살수는 없지 않습니까? ^^
진리는 단순한데서 출발할수도 복잡한데서 출발할수도 있습니다. 단순한데서 출발한다는건 그냥 믿음이에요.
                    
초록바다 19-04-07 17:21
   
당신은 당신의 발언만 책임지시면 돼요~
내가 유럽 정치를 이상적인 모델로 삼고 있다고
당신은 발언했지요?
맞지요?

나는 그게 아니라고 했는데
당신은 엉뚱한 소리를 길게 늘어놓으며
논점을 흐리시네요~
                         
다잇글힘 19-04-07 17:23
   
당신이 당신의 발언에 책임을 지지 않는데 제가 책임을 져야 할 이유능 없습니다 ^^

유럽을 모델로 끌어들이는건 그냥 하나의 예로 이해해야지 그걸 정답으로 생각하시면 안된다는뜻. 유럽이 그렇다고 한국이 그러해야 할 이유가 없고 유럽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그냥 유럽이라는 역사의 특수성에서 설명하면 됩니다. 어쨌건 참고이지 정답이 아니라는것. 애초 계급배반이란 말 자체가 유럽을 전제하지 않고선  설명이 안되는 용어임
                         
초록바다 19-04-07 17:24
   
나는 아래와 같이 발언했습니다~

-----------------------------
한국의 역사적 경험은 유럽과 다르고
한국 정치의 앞날도 유럽과는 다르며
따라서 한국 정치의 이상적인 모델도
유럽을 참조하되
한국 나름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뭐가 문제이고
뭘 어떻게 책임지라는 건가요?
                         
다잇글힘 19-04-07 17:25
   
그럼에도 우파 자한당이 중도 우파 민주당이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한국의 정치적 지형은
중도 우파와 중도 좌파가 맞서는 유럽의 정치적 지형과 뚜렷한 차이가 있지요~
이 차이가 바로 계급 배반 젗치가 작동하는 한국적 특수성이 아닐까요?
=========
댁이 위에서 했던 말임
계급배반이라는 말 자체가 유럽적 시각이 기준이 아니고선 설명이 안됨
                         
초록바다 19-04-07 17:28
   
차이가 있디는 걸 분석한 건데
어떤 점에서 뭐가 문제라는 거지요?

계급 배반 정치란 유럽을 비교의 기준으로 설명한 건데
비교하려면 기준이 있어야 하는 법입니다.
이런 말을 쓰지 말라는 건 비교하지도 말라는 거네요~
                         
다잇글힘 19-04-07 17:30
   
유럽이 정치적 지형의 정답이라고 생각한다면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정답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것도 아니구요.
=======
님 댓글에 제가 달았던 답글입니다.
유럽의 개별적인 성격은 개별적인 성격으로 이해해야지 계급배반이니 뭐니 단정지어선 안된다는 뜻입니다. 계급배반이라는 말 자체가 이미 이념적인 성격을 가진 단어입니다. 오로지 사회적 계급이라는 한가지 요소로만 설명하는 이념적 시각
                         
초록바다 19-04-07 17:34
   
계급 배반이라는 말이 나온 전제는
20세기끼지 산업화 시대의 유럽 정치 지형에서 나온 것이고
나는 21세기 다원주의 시대를 맞아 그런 정치 모델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다만 이러한 정치 모델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선
계급 정치의 의미를 서술함으로써
계급 연합과 비계급적 이슈의 정치적 수렴 가능성을 더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님이 인용한 나의 발언은 이러한 맥락에서 나온 것이고
님이 재단하듯이 유럽 정치를 이상적인 모델로 삼고 있다는 것과 무관하답니다~
                         
초록바다 19-04-07 17:39
   
다시 한번 묻습니다~
-----------------------------
한국의 역사적 경험은 유럽과 다르고
한국 정치의 앞날도 유럽과는 다르며
따라서 한국 정치의 이상적인 모델도
유럽을 참조하되
한국 나름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뭐가 문제이고
뭘 어떻게 책임지라는 건가요?
                         
다잇글힘 19-04-07 17:40
   
어쨌든 사회주의적인 시각입니다. 그 시각이 절대적으로 틀리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무비판적으로 가져다 쓰는것도 경계를 해야 합니다. 어쨌든 유럽적인 상황에서 나온 용어이고 그 용어자체가 유럽상황에서도 절대적으롱 옳은 용어도 아닙니다. 학자들이 이야기를 한다고해서 그게 절대적으로 옳은 시선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인문사회는 그러한 부분이 강하기 '때문에 짜증나기도 하지만 오히려 매력적일수도 있는거고 누구나 쉽게 비판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제 첫글에서도

"진보의 특성상 세상을 모델화하면서 현실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발상들이 경우에 따라 나오지 않을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에 따라 실망하는 경우도 자주 보게되죠."

모델화하는것은 어찌보면 진보의 숙명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 자체를 비판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모델은 어찌되었건 모델이기 때문에 세상모든 경우에 다 짜맞춰지지 않는다는 것이고 그것 하나만으로 설명되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대기 위해서 제가 아래에 음식의 맛과 건강사이의 갈등으로 비유적으로 설명을 드린 것입니다. 아주 단순하게 두개의 대립되는 개념으로 비유하자면 이해와 욕망은 서로 일치할수도 서로 상반될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해도 경제적인 이해와 정치적인 이해가 있고 욕망에도 경제적인 욕망과 정치적인 욕망이 있는 것입니다.
                         
초록바다 19-04-07 17:41
   
복잡하신 분인 줄 알았는데
참 단순하군요~

계급이라는 말만 쓰면 사회주의다???
내가 빨갱이라는 거죠?
                         
다잇글힘 19-04-07 17:47
   
보통 비사회주의 계열에선 계급보다는 계층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계급은 자본가과 프롤레타리아와 같은 대립적인 경제적 신분들을 나눠어서 보다 정치적으로 설명하는 개념이고 계층은 이렇게 대립되는 신분들을 나누지 않고 직업이나 직종 벌이와 재산에 따라 비정치적으로 사람들을 나누는 개념이니까요. 계층갈등과 계급갈등의 뉘앙스적인 차이는 계급갈등은 주로 정치적인 부분에 치중하는데 반해 계층갈등은 좀더 문화적인 차이에 치중한다는 점. 계층이 비대립적이라면 계급은 대립적 성격이 강하다는 점.

계급은 그래서 사회주의쪽에서 주로 바라다보는 시각입니다. 자유주의나 보수주의에서 계급론을 이야기하는 경우를 혹시 보신적이 있으신지?
                         
초록바다 19-04-07 17:50
   
그래서 자본가, 노동자, 중산층, 빈곤층은
계급을 지칭하기 때문에
써서는 안 되는 용어로군요~

나는 자유주의 시각에서도 쓸 수 있다고 봅니다만~
                         
초록바다 19-04-07 17:52
   
내가 유럽 정치를 이상적인 모델로 삼고 있다고 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선
어떤 책임도 지지 않으면서
사회주의 어쩌니 하는 이념적 잣대를 끌고 오는 게
합리적인 시각인지 묻고 싶네요~
                         
다잇글힘 19-04-07 17:55
   
써서는 안되는 용어는 없습니다. 또한 그것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해서도 안되구요. 계급론도 계급론 나름대로 효용성이 있고 계층적 설명도 계층적 설명 나름대로 효용성이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어찌되었건 어떠한 이데올로기에서 나온 용어이고 그 용어가 지닌 의의와 특징 그리고 한계를 아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위에서 유럽의 경우와 한국의 경우를 나눈것도 그렇고 음식에 대해서 건강과 맛에 대한 비유로 설명한것도 특히 계급론에 대한 한계적 시각에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당연히 어떠한 시각으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만 그 시각에는 그 시각나름대로의 비판도 존재한다는걸 염두하시면 됩니다. 그걸 절대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초록바다 19-04-07 17:58
   
쓸모가 있으면 쓰는 거지~
거기에 굳이 사회주의라고 딱지를 붙이는 게
한계하고 무슨 상관이 있나요?
자본가, 노동자라는 말을 쓰면 어떤 한계가 발생하는지 설명해 보시죠~
                         
다잇글힘 19-04-07 18:00
   
쓸모가 있으면 쓰면 됩니다. 단 그게 모든곳에 다 적절하게 쓸모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어떠한 사람이 그 쓸모를 적당한 상황에서 썼는지도 생각을 해봐야 하구요.

사회주의라는 딱지를 붙인것이 아닙니다. 하이에크나 프리드먼의 경제론을 이야기하면서 굳이 시장만능주의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마녀사냥을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사회주의도 사회주의로서의 효용성이 있고 시장만능주의도 시장만능주의로서의 효용성이 있는 것입니다. 이데올로기는 그걸 믿음의 영역으로 승화시킨다는 것이 문제죠.
                         
초록바다 19-04-07 18:02
   
내가 계급이라는 말을 어떤 맥락에서 어떻게 잘못 썼길래
그런 말을 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군요~
뜬구름 잡는 말 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말해 보세요~
                         
다잇글힘 19-04-07 18:03
   
계급이라는 말은 님이 먼저 사용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님에게 비판의 화살을 날릴 필요도 없습니다. 또한 계급이라는 말 자체를 사용했다고 비난을 하는게 아니에요. 계속해서 이야기하지만 하나의 모델화된 견해로서 이해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이 게시글에서 저의 비판도 그러한 관점에서 시작된 것이구요.
                         
초록바다 19-04-07 18:06
   
이상하시네요.
나한테 <어떠한 사람이 그 쓸모를 적당한 상황에서 썼는지도 생각을 해봐야 하구요.>라고 썼잖아요.
그럼 내가 적당한 상황에서 썼는지 생각해 보라고 한 거잖아요~
그런 게 아니라면 엉뚱한 맥락에서 헛소리를 한 거구요~
전자인가요, 후자인가요?
                         
다잇글힘 19-04-07 18:08
   
제 첫번째 댓글의 마지막 문단이 그 답입니다.
계급론으로만 설명되는 것이 아니고 그걸 하류층들의 무식에서 찾아야 하는게 아니라는 뜻
^^
                         
초록바다 19-04-07 18:10
   
내가 쓴 질문 잘 읽어 보세요~
별로 어렵게 얘기한 건데 아닌데...
내가 물은 건 그게 아니거든요~
동문서답이 특기인가 봐요~
                         
다잇글힘 19-04-07 18:10
   
독해력의 문제입니다 ^^

"계급이라는 말은 님이 먼저 사용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님에게 비판의 화살을 날릴 필요도 없습니다. 또한 계급이라는 말 자체를 사용했다고 비난을 하는게 아니에요. 계속해서 이야기하지만 하나의 모델화된 견해로서 이해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이 게시글에서 저의 비판도 그러한 관점에서 시작된 것이구요."

------------

제 첫번째 댓글의 마지막 문단이 그 답입니다.
계급론으로만 설명되는 것이 아니고 그걸 하류층들의 무식에서 찾아야 하는게 아니라는 뜻

-----------
                         
초록바다 19-04-07 18:12
   
관점이 좀 다르네요~
나는 양심의 문제라고 봐요~ ^^

나한테 얘기해 놓고
왜 엉뚱하게 다른 사람 얘기를 끌어들이나요.
                         
다잇글힘 19-04-07 18:14
   
갑자기 도덕의 문제로 전환한다는건 정신승리로 나아가는 단계과정중 하나입니다. 별로 좋은 의견은 아닙니다 ^^

댁한테 얘기한것도 있지만 댁이 이야기하 전 먼저 나왔던 문제기도 하니까요. 이야기를 하면서 댁 하나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습니다. 댁의 이야기와 댁이야기전 문맥을 함께 이야기하는 경우라는걸 생각하셔야죠
                         
초록바다 19-04-07 18:15
   
독해력 문제라길래
양심의 문제라고 이견을 말씀드렸을 뿐인데
뜬금없이 정신 승리라는 말을 끌어들이시는 걸 보니
바닥을 드러내시려나 봐요~ ^^

나는 지금까지 당신과 대화를 나누는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 얘기를 마구 끌어들이는 걸 보니
내가 허깨비하고 대화를 했나 봐요~
내 잘못입니다~
                         
다잇글힘 19-04-07 18:16
   
정신승리로 끝맺으시고 싶으시다면 제가 빠져드리죠
열심히 발려서 도망갔다고 인정해드리면 되겠습니까? ^^
                         
초록바다 19-04-07 18:17
   
도망가겠다는 말씀을 참 우아하게 하시네요~ ^^
양심은 챙겨 가시길 바랍니다~
               
다잇글힘 19-04-07 18:18
   
초록바다//
도망가고 싶네요. 댁의 태도가 영 맘에 들지 않아서. 이후 어떤식으로 댁이 나올지 알기 때문에 ^^

이런식이면 전 이만하겠습니다. 밑천은 이미 바닥이 나신것 같으니...
                    
초록바다 19-04-07 18:19
   
수고하세요~ ^^
                    
다잇글힘 19-04-07 18:20
   
수고하셨습니다 ^^
          
진실과용기 19-04-07 16:59
   
그경우가 3번에 해당하는 듯합니다.
호연 19-04-07 16:59
   
'적응된 이념' 이라는 말이 와닿는군요.
다잇글힘 19-04-07 17:06
   
저의 경우 대학교 들어가기전까지는 아무래도 부모의 영향을 많이받았고 2030대는 진보적 이념을 교과서적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강했다면 요즘은 비교적 보수와 진보를 좀더 객관적,비판적으로 보는 눈이 생겼다고 할까? 이건 저 하나만의 성향이라기보다 이것 또한 나이와 경험에 의한 보편적인 성향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논리적으로 보자면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던 믿음, 원칙,이론에 대한 대전제 또는 공리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는 것. 이건 보수적 견해나 진보적 견해나 마찬가지.
     
sangun92 19-04-07 17:44
   
저의 경우 대학교 들어가기전까지는 아무래도 부모의 영향을 많이받았고 2030대는 진보적 이념을 교과서적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강했다면 <<요즘은 비교적 보수와 진보를 좀더 객관적,비판적으로 보는 눈이 생겼다>>고 할까?

<=== 심히 주관적인 당신만의 견해
          
다잇글힘 19-04-07 17:49
   
내 심히 주관적인 저의 견해입니다. 그래서 "생각이 드네요"라는 저의 주관적인 견해를 이야기 했습니다. 굳이 보편적인 이해를 구하고 싶지는 않아요. ^^
사바나 19-04-07 17:27
   
방사능 왜구가 중언부언 도배하고 있어요
누가 말려주세요
     
다잇글힘 19-04-07 17:32
   
굉장히 진보적인 시선이네요(?)
진보에선 토론을 이렇게 하라고 가르치진 않았던것 같은데?
^^

그리고 방사선 문제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단 정정당당하게 포문을 여시지 이렇게 치고빠지시는 유치한 방식은 안하셨으면 합니다. 동네사람들~이 아니라 공식적인 원탁테이블에서이야기 하셨으면 합니다.
다잇글힘 19-04-07 17:35
   
정치게시판은 특정한 정치세력이 특정한 정치세력에게 일방적인 공격을 하라고 내쪽이 일방적으로 옳다라고 주장하는 게시판이 아닙니다. 사람이란 어쨌든 특정한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정한 견해에 대해서 옳다고 이야기 하는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다만 그게 상대에 대한 폄하가 목적이 되어선 안됩니다. 또한 내가 남에 대해서 자유롭게 비판한다면 남도 나에 대해 자유롭게 비판하는 여지도 남겨두어야 하구요. 나에 대한 비판이 오는 순간 곧바로 메신저를 공격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좀 생각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쾌도난마 19-04-07 20:55
   
보편적인 정치성향 이야기는 전적으로 다잇님이 맞음
이걸 현재 정치상황으로 이끌어 내려는게 애초부터 무리수임
초록님이 100번 맞아도 보편적 논리로 끌어가면 해답이 안나옴
다윗님은 그래도 됨 본인의 주제는 다 똑같은 시키들이야 라고 먼저 제시한 사람이고 이건 아니다라고 하는 사람에게 의무적인 방어를 해도 되니까
애초에 이점을 인정하고 전혀 다른 논점의 느낌으로 출발하셨어야함
ijkljklmin 19-04-07 23:34
   
좌파의 정책은 이론적으로 백전백승의 전략입니다.
왜냐하면 대체로 자기 생활이 여유 있다고 생각하는 계층의 숫자는 절대적으로 소수이기 때문입니다.
소득 재분배, 복지에 의해 내는 세금보다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할 경우 좌파를 선택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같이 정부 예산의 무분별한 지출과 미래지출까지 포함한 국가 채무와 부채의 증가는 나라를 말아먹고 세금인상은 기업활동을 위축시켜 경제와 고용을 악화시킵니다.

"자신의 이익과는 상관없이, 자신에게 적응된 이념에 따라 투표. "? 좌파들은 국가에 대한 걱정 없이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투표한다니 개탄스럽습니다.
     
초록바다 19-04-07 23:46
   
나라 생각은 하지 않고 경제가 망하기를 비는 우파의 생각이 참 대단합니다~
          
ijkljklmin 19-04-08 00:01
   
자신의 이익에 반해서 투표한다메? 좌파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경제가 망하게 하는 당에 투표하지 않나? 발제 글을 다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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