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의 발언을 들은 지지자들은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고성을 지르고 욕설까지 했습니다. 감정이 격해진 한 지지자는 '나를 사형시키라'며 소리친 뒤 법정 밖에 누워 있다 구급차에 실려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