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3이 새로운 변호인단을 꾸리게 되면.. 새로 재판이 열리자마자 변호인단은 사건에 대한 자료파악을 위한 시간을 요청합니다.
새로 변호인단이 구성이 되어서 사건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을 검토할 시간을 요청하는것이지요.
그럼 법원은 그에 따른 기간을 주게 됩니다.
다음 재판이 열릴때즈음 역시 변호인단 사임 후 새로운 변호인단 구성까지 연기..
이게 도돌이표 반복입니다...
문제는 이에 대해 법원에서 언제즈음 중단시키고 끝낼지에 대한 의지를 보이느냐인데..
503 일당들이 잘못 생각한게.. 오히려 늦을수록 더 불리하다는거죠.
대법원장 바뀌고 사법부 전체에 대한 개혁이 시작될터인데 이렇게 되면 현재 사법부의 상층에 있는 적폐 판사들을 비롯한 정수장학회 출신.. 삼성장학회 출신들이 모두 물갈이 되고 진보 소장 판사들이 중앙으로 배치 될 경우..
예상치보다 높은 형량으로 인해 평생 햇빛 구경할 수 없을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거죠.
문통이 MB를 즉시 검찰 조사 들어가지 않고 침묵하는 이유가 여기있는건데..
사법부가 대법원장이 본격 인사이동을 완성하면 그때 MB는 거의 망테크 타는 시점이라 보면 되요.
지금은 MB 검찰조사 들어가고 재판 들어가봐야 그 적폐의 사법부 판사들이 면죄부를 줄 가능성이 있다는것..
그넘들을 죄다 내려보내고 공정한 판사들을 중앙에 배치할때까지 MB를 두고 보는겁니다.
단 한번.... 승부를 볼때... 완전하게 끝을 보기 위한 수를 두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