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론은, 얼마나 사람들이 아는가?의 여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김기춘의 경우만 하더라도 아는 사람은 유신의 브레인 중 한명이자, 공안체제의 운영자였다는 것을 알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그게 누구야?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김기춘의 과거 행적에 대해서 얼마나 언론이 방송에 내보낼수 있는가? 여부가 관건이겟죠.

반대로 김기춘의 입이 열리면 다치는 사람들은 그걸 막으려구 할것이구요.,

또한 이 사람이 한 행위가 필요악이었다. 이런식으로 과거 행적에 대해서 반론이 제기되면

정치보복 프레임이다 머다 하면서 흐지부지 되버릴겁니다.

그러니 이사람에 대한 이번 정권에서의 범죄행위에 초점을 맞춰서 얼마나 관련 혐의를 입증할수 있는가?

결국 이번 특검이 얼마나 똑똑한 사람들로 채워져 있는가? 여부가 결정적이겟죠.

법과 정치 언론 조작이 주특기인 사람이니 이 사람을 법정에 세운다고 해도

실제로 유죄판결을 받아내긴 참 어려울 겁니다.

반대로 그것이 가능하다면 이번 특검을 통해서 누군가 주목을 받을수 있겟죠.

이를테면 영웅이 필요하죠. 이건 여론을 띠운다고 될일은 아니고 검사들중 누가 철저하게 파고들수 있는가?

여부로 결판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