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네이버를 찾아보면 ... 좌빨이라는 말은 2008년 9월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것은 2008년 5월 최초의 광우병 촛불집회 이후 등장한 용어다. 따라서 9월은 국정원에서 개입하여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고, 이 용어는 이후 진보 보수에 관계 없이 한나라당, 새누리당에 반대하는 세력을 뜻하는 말이 되었다.
그 이전에는 진보보수의 프레임이었고, 보수의 프레임은 '구리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이후 한나라당은 좌우의 프레임을 걸어 좌파, 우파라는 용어를 썼지만, 이것도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하자, 드디어 등장한 용어가 좌빨이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가장 먼저 사용한 정치인은 홍준표였고, 가장 최근에 사용한 정치인은 여자 홍준표라는 류여해가 그에 해당한다.
결론적으로 '좌빨'이라는 말은 홍준표로부터 시작하여, 이명박과 박근혜에 이르기까지 극우들의 입에 착착 달라붙는 말이 되었고, 지금까지도 그 말을 쓰는 이들은 이명박근혜 잔당들 뿐이다.
그러한 프레임으로 인해 도올선생이나 나 같은 진짜 보수는 진보와 좌파로 몰리게 되었고, 일부 극우만이 우파, 보수인체 하며 ... 진짜 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